
화정마을_2012.4.28
성미산학교 2012년 1학기 중등 여행
2012.4.24~5.3
□ 기획 의도
- 이번 학기부터 시작한 ‘전환’프로젝트와 연관하여 지역에서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 마을의 전환 시도들을 확인하고 경험한다.
-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학교 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자가 지역에서의 시도를 바탕으로 학교 나아가 성미산마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 학교에서 지금까지 생태프로젝트로 진행된 것들을 재확인하고 이후 전환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자산으로 인식하도록 한다.
※ 기본 기조 : 에너지를 최소화한 여행. 부안 지역 일대는 걸어서 이동하며 눈과 발에 담는다.
1. 부안 핵 폐기장 반대 싸움을 개인의 관점에서 기록하다.
- 성미산학교 중고등은 2011년 1학기에 <核核거리지마>란 이름으로 서울에서 삼척까지 탈핵 도보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서는 작년의 도보여행의 흐름을 잇되 ‘핵’, ‘원전’을 거대한 의제가 아닌 개인의 삶과 부닥치는 문제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핵 폐기장 반대 싸움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삶을 인터뷰>하고자 한다.
2. 유채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에너지자립 그리고 순환
- 핵 폐기장 반대 싸움 이후 지역의 에너지자립에 주목한 사실부터 현재 유채농사를 지어 졸업한 선배들이 초등학교 급식에 유채기름을 공급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것을 갖고 다시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이야기.

첫댓글 자랑스런 화정 마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