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입니다.
이 메일은 언론사 기자님들과
사랑하는 우리노조 조합원들과
깊이 관심주시는 선후배님들께 보내드립니다.
정규직의 출산에는 축하금을 주면서 비정규직의 출산에는 축하금을 주지 않는 비합리적인 차별을 사회에 알리고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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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비정규직지부(지부장 차윤석)은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실시한 '다시는 취업하고 싶지 않은 은행' 을 뽑는 금융비정규직카페 투표에서 농협과 하나은행이 1, 2위를 하자 그동안 자체조사를 해왔습니다.
그 결과 가족사망, 결혼축하금, 자녀출산 등 근로의 양이나 질과는 상관없는 다시 말해 직접적인 임금과 상관없는 비정규직 차별이 거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농협이 비정규직 수가 많은 것에 비해 하나은행은 실질적인 차별이 심한 은행으로 판단되어 맨 먼저 국가인권위에 진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은행 경조금의 예를 들자면 본인(배우자)부모사망에 대해 정규직은 250만원, 비정규직은 50만원을 지급하고 있고, 본인결혼축하금 정규직 1백만원인데 비해 비정규직은 50만원을 지급하고 있고, 또 본인(배우자)출산에 대해 정규직은 80만원을 지급하는 반면 비정규직은 아예 지급도 하지 않습니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저출산현상과도 관련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7년 장례비지급제도에 있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지 말라는 유사한 결정(2007.11.20. 06진차272 결정)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나머지 35개 금융기관들에 대해서도 차별의 정도와 중요도에 따라 차례로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며, 참고로 이번 진정에 해당되는 하나은행 비정규직 직원수는 퇴직자까지 포함하고 비정규직차별이 시작된 IMF 이후부터 산정한다면 5천명은 훌쩍 넘어갈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번 진정의 의미는 비정규직보호법 때문에 오히려 꼼짝못하고 있는 차별시정제도의 현실에 있어 새로운 탈출구가 될 수 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한 민사소송의 경우 청구한 사람에게만 지급할 의무가 있는 반면 국가인권위진정은 잘못된 제도를 시정하라는 결정을 할 수 있어 파급력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른 노동조합이나 노동자단체들도 임금과는 관련없는 다른 부분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시기를 당부합니다.
하나은행의 금융기관다운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합니다.
이번 진정은 공익변호사그룹 공감(담당변호사 윤지영)과 "공익을 위한 우리사회 인권의 경계확장"을 위해 무료로 변호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권위 진정서 내용입니다.
20101122_인권위진정서(하나은행최종).hwp
연락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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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세상을 위하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비정규직지부
후원계좌 국민 477001-04-048906
지부장 차윤석 010-9037-3478
금융비정규직카페
http://cafe.daum.net/geyag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http://www.kpil.org
이 사건 담당변호사 윤지영
02-3675-7740~1
첫댓글 수고하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이런 차별은 없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차별을 하야하나요~~자손 만대 까지~ 가려나 참~~~~
잘 읽었습니다 ~
,,,
다른은행이나 모든 기업에 노동부가 직권조사 및 시정명령 하라고 촉구하심이...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입니다 - 스스로 고쳤네요...
나 이제 입사했는데... ㅇㄴㅇㄱ ㅜ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하빈다
ㄴㄴ
ㅜㅜ
하나은행 ㅎㄷㄷㄷ
하나은행은 이렇군요..
잘 보고 갑니다
하나은행... 안좋네여...
헉수
치사하네요
잘 읽고 가요|| 에휴
감사합니다
짜증남니다
화이팅~
잘봣어요
이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쟁취했습니다 홧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2 00:30
아이공
이런 일도 있군요
잘일고같요
잘 읽고 갑니다..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