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놓고 싸우는 주식투자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알수없는 인생]

인기있는 블로거인 <책 읽어주는 엄마> 가 쓰신 블로그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omnrich/221613512378

구독자 3만 5천 명의 채널

처음 들어봤지만 왠지 고수의 향기가 나는, 부자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이 분 '부자아빠 정재호'

이 책의 작가를 알게 된 계기였다.

​사실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100만원으로 재미 삼아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 본 경험이 있다. 8년 전이었나? 정말 아무런 분석 없이 느낌만으로, 또 소문만으로 선택한 기업의 주식이었다.

결과는 역시 대 참패.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주식을 샀던 것은 일부 수익으로 돌아왔으나, 소문과 감 만으로 투자를 한 것은 반 토막으로 돌아왔다. 또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시세가 궁금해서 업무시간에도 퇴근 후에도 HTS를 자꾸 보게 되는 부작용으로 '주식은 내가 할 게 아니구나.'라고 마침표를 찍은 채 그 뒤로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그랬던 내가 '부자아빠 주식학교'라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게 된 건 최근 경제공부를 하면서 주식을 알면 경제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방송을 듣다 보니 40년 투자 경력의 실전투자자의 혜안이 느껴졌다. 이런 분은 40년 동안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떤 마음으로 투자를 이어왔을까? 어떻게 부자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을까? 호기심이 생겼다.

마침 2009년 출간되었던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의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에 이 책은 무조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신청했다.

<dd class="se-material-detail-description">
</dd>

저자 정재호

목차

내용 및 줄거리

데이터와 직관의 절묘한 결합, 야구로 주식투자를 이해하라

야구를 흔히 '기록의 경기'라고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데이터를 모두 버리고 직관에 의존해서 승부를 해야 한다. 데이터를 모두 버리고 직관에 의존해서 승부를 해야 한다. 데이터와 직관의 절묘한 결합, 이것이 바로 야구와 주식의 공통점이다.

필자는 이 책에서 야구라는 게임에 주식투자를 비유하며 가장 효과적인 투자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아닌 마음가짐

중요한 것은 시장이 아니라 투자에 임하는 투자자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야수성을 이겨내고 놀라운 수익을 거둔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각자 나름대로 매매기법을 갖추고 있다. 각자만의 검증된 원칙을 갖고 있는 것이다. 투자의 원칙을 지키며 야수 같은 시장의 힘에 순응하고 그것을 자신의 수익 극대화에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가 있었던 것이다.

대중들이 모여 있는 곳에는 돈이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대중들과 함께 몰려다녀서는 안 된다. 함께 몰려다니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은 좋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외로운 늑대처럼 대중의 반대편의 서야 한다.

'하수는 가격을 사고, 고수는 추세를 따른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간에 고수는 큰 흐름을 보는 것에는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부자가 되는 길이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짐을 느낀다.

'저 장에 참여했어야 하는데...'

조급함이 독이 되는 것임을 알면서도 머리와 마음은 따로 놀기도 한다.

하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몇 번에 걸쳐서 올 것임을 안다.

휙 하고 지나가는 새가 '파랑새'임을 알아보기 위해서 준비하고 공부해야 할 이유일 것이다.

소위 '큰 손'과 '보이지 않는 세력' 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세력들이 차트를 만들어가면서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에 알게 되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부를 통해서 얻은 정보를 역이용하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에서도 실거래가를 맹신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자가 거래'를 해서 실거래가를 조작하는 사례가 있었다. 보이는 것 그대로 맹신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격언으로 무장하라

격언은 우리 몸이 혹은 머리가 말을 안 들을 때 무의식적으로 따라가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복잡할 때는 다른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격언대로 하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격언에는 엄청난 진리가 숨어있다.

다시 한번 독서 의지를 다져본다.

독서는 힘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되는 꿈을 꿔라

-꿈과 무한한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세계 최대 인터넷 재벌을 일군, 일본 최고의 부자 손정의 사장은 열아홉 나이에 이미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꿈을 설계했다.

"20대 깃발을 올리고, 30대에 1,000억 엔대의 자금을 마련한다. 40대에 승부를 하여, 50대에 완성하고, 60대에 후계자에게 넘긴다.

이것이 손정의 사장의 유명한 '인생 50년 계획'이다.

손 사장은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꿈과 무한한 자신감뿐"이라며 "거기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같은 인간인 내가 못할 리 없다."는 것이 그의 성공을 일궈낸 가장 큰 자산이었다.

성공학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앤드류 카네기는 항상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적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그리고 잠들기 전에 그것을 소리 내어 읽었다고 한다.

필자의 연구소와 집 벽에는 필자의 꿈이 담긴 그림과 차트, 격언 등이 가득 붙어있다. p251

-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라.

돈을 벌기 위해서는 꿈이 명확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꿈을 적는 노트를 하나 만드어 자신이 벌고 싶은 구체적인 돈의 금액을 적어라.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라. 그리고 주식시장에 처음 들어올 때 자신이 생각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 최고의 주식부자가 되고 싶다면 워런 버핏이나 존 템플턴, 조지 소로스와 같은 투자 명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따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p254

---

책을 펼친 후 한 번도 덮지 않고 한 템포로 다 읽었다.

그만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세세한 매매기법을 설명하기보단 주식투자에 대한 큰 흐름과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주식투자 후 몇 년 만에 얼마 벌었다' 하는 반짝 성공하는 투자자의 이야기가 아닌

40년의 우여곡절을 다 겪은 투자자의 혜안이 느껴진다.

40년 동안의 시장의 급락을 경험하며 얼마나 많은 고민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노력을 했을까?

이 책을 읽고 투자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본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아닌 마음가짐이라는 것'

어쩌면 투자라는 것은 끊임없이 내면에서 스스로와 싸우고 인내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40년 넘게 그것을 경험해 온 고수의 이야기를 만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요즘처럼 불안한 정세에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부자아빠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이기는 주식투자를 위한 필독서라고 적었지만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하건 이기는 투자를 위한 필독서라고 정의하고 싶다.

One think, One actoin!

벌고 싶은 돈의 금액을 구체적으로 적어라!

원하는 돈의 액수와 그 돈이 내 손에 들어오는 날짜를 구체적으로 적어서 책상 앞에 붙여놔야겠다.

[고귀현]

투자 상담 받고싶은분들 연락 주세요
손실 크신 분들 (무료)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카톡:ish3970
카톡:ish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