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명견만리 <투자왕, 짐 로저스의 경고> (2부작)
1부.“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인가?” 8월11일 밤10시 KBS 1TV
한국에 애정 어린 충고를 서슴지 않았던 짐 로저스 회장
2016년 그의 한마디가 대한민국에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한국 공무원 열풍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
“사랑하는 일 찾는 청년 줄어들면 5년 안에 대한민국 몰락...” – 짐 로저스 (2016년 10월)
2017년 여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빈 그에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지금, 매력적인 투자처일까?
일 년 전 그가 던진 대담한 화두(話頭)는 아직도 유효한가?
■ 짐 로저스, 냉정한 투자자의 관점에서 한국사회를 취재하다!!!
짐로저스 회장은 1999년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호기심이 많고 자신감이 넘치는 청년들의 모습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18년 후, 대한민국 청년들의 모습은 크게 달라졌다. 혁신을 찾아보기 힘든 사회, 많은 청년들은 안정을 추구하며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도전 정신을 잃은 이유는 무엇일까?
100대1의 경쟁률 속에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고 있는 공시족 청년을 짐 로저스가 직접 만나 ‘노량진 컵밥’을 함께 먹으며 그들의 고민을 들어봤다.
노량진 공시족 김강영씨와 셀카 찍는 짐 로저스
노량진 학원가에서 컵밥 먹는 짐 로저스
■ 대한민국엔 왜 ‘창업’이 어려울까?
짐 로저스의 세 가지 투자 원칙에 따르면 한국은 이제 더 이상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니다.
그는 특히 20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와 비교해 지금의 한국이 큰 변화가 없다고 말한다. 그에게 한국은 재벌 중심의 경제 구조와 폐쇄적 기업문화 등. 한국은 과거 성공 공식만을 고수하며 멈춰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가 무엇보다 강조한 건 새로운 경제주체가 탄생하지 않는다는 사실. 창업생태계에 존재하는 장벽은 무엇이고, 한국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한국인 창업자에서 주한 외국인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IT, 여행, 문화예술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가들을 짐 로저스가 직접 만나 얘기 들어봤다.
서울시 글로벌창업센터에서 미국, 우크라이나, 스웨덴, 대만 등 주한 외국인 창업자의 고충을 경청하는 짐 로저스
■ 한국 경제의 리스크, 부채
글로벌 투자자 짐로저스가 바라본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일까? 바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다. 가계부채는 생산성이 없는 부채로, 그가 꼽는 ‘나쁜 빚’중 하나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불길한 징후들이 보인다고 지적한다. 설상가상으로 하반기 예정된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압박이 되고 있는 한국의 가정과 기업, 정부 모두에게 큰 위기가 될 거라고 경고하는데..
과연 가계부채와 금리인상은 앞으로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 한국 청년들을 향한 짐 로저스의 조언
짐 로저스의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 중 하나는 ‘청년’이다.
청년들이 새로운 길에 도전할수록 그 사회에는 활력이 넘쳐나고 의미 있는 변화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는 청년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청년들은 안주하기보다 변화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짐 로저스.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 은밀히 공개하는, 그의 냉철한 제안은 무엇일까?
첫째 다른 사람이 네 생각을 대신하게 하지 마라.
둘째 철학을 공부하라.
셋째 미쳤다가 아니라 단단히 미쳤다는 말을 듣는 일을 찾아라.
2부 대한민국의 생존을 말한다 8월18일 밤10시 KBS 1TV
10년 전 아시아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어린 두 딸과 함께 뉴욕을 떠나 싱가포르로 이주한 짐 로저스 회장.
“1807년에 똑똑했던 사람들은 런던으로,
1907년에는 뉴욕으로,
2007년에는 아시아로 왔다” – 짐 로저스
그는 왜 통일 한국에 전 재산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을까?
그의 약속은 아직, 유효한 것인가?
세계열강은 지금, 극동지역 개발과 유라시아 경제권 형성에 앞 다퉈 나서고 있다.
대륙의 막대한 자원과 물자, 인구가 자유롭게 교류될 거대한 변화의 기회 앞에
한국은 언제까지 ‘유라시아의 섬’이 되어 고립되어 있을 것인가?
‘아시아의 시대’라는 원대한 미래 속에 대한민국이 역동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짐 로저스가 제안하는, 대한민국 마지막 히든카드를 공개한다!
유라시아 철도와 분단 현실에 대해 설명 듣는 짐 로저스
첫댓글 1부 다시보기로 봤는데
청년으로써 조금은 책임감과 걱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빠님꼐서 꼭보라고하신 강의네요 아예소장해서 보아야겠습니다
저도 이 방송 보았는데 뼈아픈 일침 잘 새겨서 들어야합니다. 나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찌 될지는 지금 우리의 사고와 행동이 어떻게 바뀌어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목을 메는 나라는 더이상 성장가능성이 없다. 이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뭔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미래의 큰 자산이 될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와 지원이 시급한것 같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를 독서와 부자아빠님 같은 멘토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키워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나아가는 용기를 키워나가겠습니다!
미쳤다가 아니라 단단히 미쳤다는 말을 듣는 일을 찾아라.
아빠님이 꼭 보라고 하셨는데 아직 안봤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열심히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이방송 정말 좋은것같아요.. 많이 배워갑니다!
저도 이 방송 봤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이 방송 봤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빠님이 꼭 보라고 하셔서 봤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이 방송 봤습니다. 또 다른 시각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도전정신은 청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 적용되는 항목이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