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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장미] 역사 시리즈 베트남 전쟁사 베트남 전쟁사 - 134. 쑤안록(Xuan Loc) 전투
푸른 장미 추천 0 조회 4,170 13.06.30 00:5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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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6.30 22:08

    첫댓글 .

  • 13.07.01 09:04

    ㅋㅋㅋㅋㅋ

  • 13.07.01 13:08

    ㅋㅋㅋ 푸른장미님 앞으론 리플 잘 달께요 ㅋㅋ

  • 13.07.02 12:58

    ㅋㅋ

  • 13.06.30 23:31

    18사단이 2주를 버텨주었는데도 대세를 바꿀 수가 없었네요.
    대체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주어야 후방에 있는 병력과 자원을 이용해서 수도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을까요?

  • 작성자 13.07.01 00:16

    아마 불가능한 과제였을 겁니다. 최후 공세 이전부터 이미 남베트남은 북베트남에 약세였습니다. 그나마 힝공 전력이 우세해서 버텼던 것인데 그마저도 오일쇼크와 추가원조 중단으로 무용지물이 됐죠. 그리고 남베트남군 1,2군단이 궤멸된 시점에서는 거의 희망이 없었습니다. 후방의 병력과 자원도 이미 바닥이었고 그마저도 현지의 사정 때문에 수도방어전에 활용할 여유가 안됐죠.

  • 13.07.01 00:56

    어떻게든 우기가 올때까지만 버텨주고(최소 3주 이상 쑤안록 사수 & 기우제......T.T)
    수도 방어전을 요새방어전처럼 끌고가서 최대한 시간을 끌면 우방국이 도와주겠지(최소 3달 이상 버텨주면 미국이 우릴 버릴리 없어!)
    이런 식으로 18사단 장병들이 생각하면서 희망을 가졌다는 말을 얼핏 들은거 같은데......
    푸른 장미님 답변을 보니 안되네요. 답이 없네요.

  • 13.07.01 10:47

    옛날에 달았던 댓글이고 진짜 궁금하지만
    만약 북한군이 un군이 파견 나가기 전에 한반도 전역을 점령 했더라도 개입 했을까요?

  • 작성자 13.07.01 11:25

    만약 한국전쟁에서 미군이 개입하기전에 부산까지 빼앗겼다면 그 다음 과정은 중국과 똑같이 진행되었을 겁니다. 제주도와 남해의 여러 섬을 연결한 지역을 해, 공군으로 방어하면서 그곳에 정권을 유지시켜 본토 회복을 시도했겠죠.

  • 13.07.01 13:10

    당나라 군대의 대명사같던 월남군도 지휘관이 바뀌니 잘 싸우네요. 부정, 부패가 단순히 장비나 물자 측면에서만 전투력을 갉아먹는 게 아니라, 좋은 지휘관을 도태시킨다는 점에서 더 무섭네요.

  • 13.07.01 20:34

    진작에 이렇게 싸우지 그랬냐=.=

  • 13.07.01 23:15

    저 '레 민 다오'라는 지휘관은 남베트남에서 성골에 해당될 정도로 빽이 든든한 사람인가요?
    부대 기강을 저정도로 일거에 혁신할려면 부정부패문제를 건드릴 수 밖에 없을텐데요...
    대체 어느정도로 기반이 단단한 사람이길래 온갖 커넥션으로 뒤엉켜 있는 복마전을 건드리고서도 별 탈이 없었을까요?

  • 작성자 13.07.01 23:39

    빽이 든든한 인물은 아니고 전형적인 무인형입니다.
    영관급 장교일때 미 고문관들이 우수하게 평가를 했고 그래서 장성까지 진급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정부패 일소는 그가 사단장이 되는 타이밍이 좀 절묘했습니다.
    미군 철수하고 북베트남의 침공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어떻게든 군대의 전투력을 높일 필요가 있었고, 당시 터진 여러가지 군내 부패 폭로가 기폭제가 되어 이를 명분으로 삼을 수가 있었죠.
    결정적으로 제18사단 자체가 원래 2개 연대만으로 구성되고 전투력도 최하인 약체 사단인데다가 부대의 주둔지가 수도 사이공 근처였기 때문에 군인 가족들이 작전에 애로사항이 되는 일도 없었다고 합니다.

  • 작성자 13.07.01 23:40

    하지만 어쨌든 레 민 다오 준장 개인의 능력도 뛰어났다고 봐야 합니다. 1년 남짓한 시간 동안에 남베트남 최약체 사단을 남베트남 최고의 전투부대로 바꾸어놓았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 작성자 13.07.01 23:47

    그 당시 직속상관인 3군단장인 히우 중장이 레 민 다오를 비범하게 평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베트남이 패망한 뒤 저분의 후속 스토리가 그야말로 드라마틱합니다. 나중에 언급되니까 그때 참조하세요.

  • 13.07.02 13:48

    답변 감사합니다. 패망 후에 18사단 장병들이 너무 심하게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재교육캠프같은데 가서 죽지나 않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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