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서 /김순규
그대 반가운 고향집
세월은 저만치 달아나면서
퇴락한 모습으로 남았구나.
들어선 고샅길 막다른 곳
어디선가 강아지 달려오고
어머니 부지런한 버선 발 소리
삭아버린 사립문 젖히니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옛 이야기
장독 뒤에 숨었던 술래잡기
놀이 골목길 아직 그대로인데
어느새 늙어버린 한 사람 서 있다
그 너머 아득히 보이는 산하나
거기 나를 기다리는 사랑 또 다른 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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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집에서 / 詩 김순규
용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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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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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단비
24.04.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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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이 그리운 놀이네요.
시골살이가 정겨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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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가 정겨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