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나를 중심으로 도는 줄 알았네요
허나
각자 자기 중심으로
따로 돌고 있다는 걸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세상사 맘 먹은대로 안 된다는
이치에
바람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드는
자신을 봅니다
그냥
마음이 울적합니다
이틀 째
한 시에 깨어 잠을 못 잔 탓일까
못자는 것도 습성인지
어느순간 받아드립니다만
살면서 노하우인지
이런 불편함 정도는 참을만 합니다
힘없는 노인이 되어감에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 있다는 현실...
오늘도 무사히 잘 보냈다는
안도감...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 오르니
마주할 또 다른 내일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살면서...
금빛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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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5
24.11.29 20:5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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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장면이었나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는 희망이 있으니
또 살아갈 힘을 얻지요~
금빛윤슬
참 아름다운 닉이네요~
내일은
어떻게 될까?
내일 다가올 걱정을
미리 할 필요는 없지요
오늘이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금빛윤슬님께서 내일을 생각 하셨는데 11월의 마지막 날에도 쉼없이
태양은 어김없이 찬란 하게 떠올랏네요 윤슬님의 12월을 응원함니다
그래요
세상사 내맘대로
쉽지 않죠
젊었을땐 그래 그래도 괜찮아 했던 일들이
나이들어가며 서럽고 힘들죠~~!!
금빛윤슬 님
님의 표현대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지역이 어디신지 카페에 발을 디디셨으니
오픈모임에도 한번 참석하셔서 즐거움 나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