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중...
전망대에 올라가니 마침 썬플라워호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독도전망대에서 썬플라워호 들어오는걸
보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시간 잘 맞았네요.
도동항 전경과 수평선을 담아봤습니다. 작은 보트 하나가 강렬한 획을 그어줬네요.ㅎㅎ
도동항과 썬플라워호, 도동읍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로써 정말 좋은 위치를 잘 잡은것
같습니다.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집들..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보이나요? 관광객들이 내리고, 도동항은 시끌벅적해지겠지요.
그리고 잠시후에 다시 아무일 없었다는 듯 조용해지고...두시간후 나리분지에는 끝도없이
관광버스가 올라오겠지요.
마가목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마가목은 2년에 한번씩 크게 열린다고 하네요. 실제로 재작년엔
늦겨울까지 열매가 남아있었는데, 작년은 빠알간 열매를 구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올해는 탐스러운 빨간 열매가 많이 맺히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독도보기 정말 힘들어요. 봄,여름은 수증기때문에 볼수있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공기중에 뿌연 수증기가 수평선을 흐리게 만들죠.
하늘이 맑고 건조해지는 초가을부터 볼수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울릉도에서 독도보시려면 참고하세요.
관광객들이 올라오기 전의 아무도없는 독도전망대. 이제 곧 사람들로 북적대겠죠.
첫댓글 사진 잘 감상했어요^^ 그리고 사진도 고마워요
썬플라워호 들어오는 여객선 터미널... 도동 전경... ^^ 그립다~~~
역시 천리안님이시네요
어째 이리도 가려운데를 잘 긁어 주실까? ㅎㅎㅎ 월요일 시원한 바다를 보고 시원하게 시작합니다... 모실께요~
아스라히 바다안개 낀 울릉도 도동 먼바다 풍경.....무공해의 청정함 그자체입니다. 울릉경비대 카페에도 소개할께요.....^^;
퍼가요 친구들 까페에 가져가요
울 집이 어디있나 찾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