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무술 풍류도 (자세편)
I. 자세
1. 제3의 눈
-네 눈이 하나가 된다면, 너는 빛으로 충만할 것이다-
“The light of the body is the eye: if therefore thine eye be single, thy whole body shall be full of light.
But if thine eye be evil, thy whole body shall be full or darkness. If therefore the light that is in thee be darkness, how great is that darkness!"
-데이비드 윌콕(David Wilcock)-수천년 동안, 비밀로 숨겨졌던 지식의 본체를 접하게 됩니다. 이 지식엔 "파시오시스"란 정보가 있기 때문에 숨겨진 것인데, 파시오시스의 뜻은 인간이 신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신과 같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이들은 어떤 고대의 전통을 계승했고 이것엔, 영적 직관을높이는 수행법이 있어요.평범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영력을 높이는 것이죠.여러가지 수행과 특별한 수행을 했는데, 영력의 중심(송과체)을각성시키기 위한 것이었죠....
2. 자세(태공유수)잡는 목적
-관상(觀相) 전에 심상(心相,心象,心像)이고 심상 전에 천상(天相)이다.-
잠재의식이란 현재의식이 접근할 수 없는 정신의 영역을 말한다. 또는 우리들에게 자각되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는 정신세계를 말한다. 오늘날에는 무의식이란 말과 혼용되고 있으나. 엄밀하게 말해서 무의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육체의 움직임이나 근육과 뼈, 힘과 속도 등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계량할 수 있는 범위이므로 현재의식이라고 한다면, 현재의식으로 계량할 수 없는 부분이 잠재의식이라 하겠다. 동양의학은 보이지 않는 기(氣를) 연구하는 학문이기에 이 잠재의식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노력에 따라 잠재의식의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다, 그 에너지는 물과 같아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악이 될 수도 있고, 선이 될 수도 있다, 육체는 그것을 담는 그릇이니 육체를 먼저 다스려야 할 것이다.
‘나이가 마흔살이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처럼 사람의 얼굴에는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한 평생 사랑과 봉사로써 살아온 인생이라면 얼굴이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것이 관상이다.
그러나 관상 전에 심상이다. 이 심상을 결정하는 것이 잠재의식이고 기의 세계이다. 관상이 보이는 모습에 주안점을 둔 것이라면 심상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작용을 보는 것이다.
잠재의식을 넘은 무의식은 의식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빙산으로 표현하자면 물속에 가라앉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무의식은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의 근원으로써 그 곳에 나의 모든 행위가 저장되어 있으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현재의식으로 투영된다. 그럼으로써 자율신경을 부단히 자극하기도 하고 잠재의식으로 작용하여 심상을 결정하기도 한다. 이 무의식으로 저장된 것을 업이라고 한다. 선한 업으로 선한행위가 나타나고 악한 업으로 악한 행위가 나타난다.
참선을 하거나 호흡만을 집중해서 관찰하면 현재의식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이 끊어지는 무념의 상태를 느끼게 된다. 또 생각이 일어나고, 그 생각을 관찰하면 생각 속에서 생기고 사라지는 생각속의 생각을 알게 된다. 수련의 경지가 높아져서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완전히 통제하게 되면 몸에 붙어있는 습관의 업을 승화시켜서 순간순간 깨어있는 삶을 살게 된다. 그 영감을 이끄는 힘을 천상이라고 하고, 이 천상에 상을 그리는 것을 천공이라고 한다. 천공에 드는 것이 자세를 잡는 목적이 될 것이다.
2. 天氣動天
天(천)氣(기)動(동)天(천) 地(지)氣(기)根(근)氣(기) 日(일)月(월)光(광)明(명)
하늘의 큰 기운이 움직이니 자연스럽게 몸도 따라 움직인다. 두 발은 나무의 뿌리와 같으니 땅 기운이 뿌리를 지켜주듯이 몸을 굳건히 지켜 흔들림 없이 만들어 준다. 하체는 뿌리로써 골반, 무릎, 발목으로 나뉘는데 골반은 이천(理天), 무릎은 기천(氣天), 발목은 상천(像天)이다. 무릎은 ‘기의 하늘’이란 뜻으로 몸의 모든 기가 기천을 통해서 배분된다.
태공유수, 반태신공의 자세는 해와 달이 돌듯이 몸속의 기혈이 돌고, 소우주와 대우주의 밝은 빛을 받는 것과 같다.
II. 태공유수
1. 서론
가. 준비
홀로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을 확보합니다. 옷은 편안한 평상복이어도 괜찮습니다. 처음은 5~10분 동안 자기 몸에 주의를 집중합니다. 가볍게 두드리기도 하고 만져주기도 하고 쓰다듬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몸에 말을 걸어요. 그것을 마치 처음 시랑을 할 때 연인에게 말을 걸듯이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성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에 있는 본래의식에 눈을 뜨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예비 동작이 되는 것입니다.
나. 목적과 효과
1) 목적: 주의를 모으고자 하는 몸의 움직임을 살피기
2) 기대효과: 몸과 마음이 평안해 짐, 긴장이 풀림, 주의가 환기됨
<태공유수(太空有水)>
2. 수련하기
오른발을 일보 앞으로 놓습니다. 앞으로 나간 오른발의 엄지발가락 쪽이 안쪽 (왼발 쪽)으로 30도 정도 꺾이게 합니다. 여자는 반대로 왼발을 앞으로 놓습니다. 방법은 똑같습니다.
무릎은 약간 굽힙니다. 다리에 힘이 생기면 무릎을 많이 굽혀도 적절하게 버틸 수 있는 때가 옵니다. 얼마나 무릎이 굽혀지고 무릎의 방향이 돌아갈 수 있느냐가 내공이 쌓였는가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때, 온몸의 힘을 빼야 합니다. (초보자일수록 힘이 들어가고 때로는 근력운동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힘이 들어가지요. 또 근력이 없어도 힘이 들기도 합니다.)
두 팔은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두 팔을 나란하게 앞으로 폅니다. 주먹 등이 하늘방향으로 향하고 주먹은 힘 주지 말고 살짝 쥐어주세요. 두 주먹이 하늘로 향하느냐 ,마주 보느냐, 엄지 쪽이 위로 향하느냐에 따라 자세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정면에서 볼 때, 두 주먹은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두 주먹의 사이의 간격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넓이입니다.
수련하시는 분의 신장과 몸무게에 따라 수련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련하다보면, 사람에 따라서 몸이 떨리거나 흔들림, 환영, 소리 지르기, 몸이 뜨거나, 예지력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시선은 두 주먹 사이를 보세요. 시력과 집중력은 당연히 좋아집니다.
의식은 마음의 눈으로 코를 보고, 코는 입을 향하게 하고, 입은 단전을 향하게 하세요. 자신의 주의력을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하려함입니다.
政(정)官(관)端(단)正(정)我(아)道(도)玄(현)關(관)才(재)能(능)回(회)理(리)天(천)
밝은 것을 추구합니다. 밝은 것은 본태양(本太陽)이죠. 지구 ,달, 태양이기도 하지만 태양은 북극성 주위를 돌고 있으니 북쪽을 향하여도 관계없습니다. 자신의 본래의 마음을 보세요. 그것이 본래의 태양입니다.
마음은 가볍게 하세요. 그래야 주의가 집중되고 금강석같이 단단한 마음이 됩니다. 가벼워야 집중됩니다.
III. 반태신공
1. 서론
가. 준비
홀로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을 확보합니다. 옷은 편안한 평상복이어도 괜찮습니다. 처음은 5~10분 동안 자기 몸에 주의를 집중합니다. 가볍게 두드리기도 하고 만져주기도 하고 쓰다듬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몸에 말을 걸어요. 그것을 마치 처음 시랑을 할 때 연인에게 말을 걸듯이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성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에 있는 본래의식에 눈을 뜨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예비 동작이 되는 것입니다.
나. 목적과 효과
1) 목적: 주의를 모우고자 하는 몸의 움직임을 살피기
2) 기대효과: 몸과 마음이 평안해짐, 긴장이 풀림, 주의가 환기됨
2. 수련하기
운동의 기본자세는 마보자세에서 시작합니다. 마보세란 말을 타는 자세입니다. 양발의 너비는 어깨너비로 벌리고, 두발의 발끝은 바깥쪽을 향해 살짝 벌려주며, 무릎은 15도 정도 가볍게 구부려 줍니다.(마보세)
척주는 똑바로 펴고, 발바닥에 체중이 골고루 실리게 합니다. 이때 척주를 바로 세우고, 발바닥에 체중을 골고루 싣게 하려면 골반의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골반은 머리와 수직이 되도록 뒤로 빼지도 앞으로 밀지도 않아야 합니다.
두 팔을 벌려 마치 앞에 항아리를 안듯이 두 팔로 감싸 안습니다. 두 손을 펴고 손바닥은 본인이 볼 수 있는 쪽으로 향하고, 두 손의 간격은 10센티 정도가 적당하며 높이는 가슴높이입니다. (손이 단전부위로 내려가면 다른 자세로 “압천회수”라합니다. 사자가 복식호흡을 하는 자세를 본떠서 만든 자세라 하여 복식호흡을 터득할 때 사용하는 자세가 됩니다.)
시선은 멀리 한 점을 봅니다. 그리고 그 시선이 머무는 한 점에서 마음의 눈(주의력)으로 자신의 코끝까지 선으로 이어주세요. 코끝이 입을 향하도록하고, 입은 단전을 향하도록해요.
眼(안)觀(관)鼻(비)鼻(비)觀(관)心(심)是(시)要(요)我(아)們(문)强(강)化(화)靈(영)
단전 부위가 볼록해지는 것에 하나, 둘, 셋, 넷 마음으로 숫자를 세고
단전부위가 들어가는 것에 하나, 둘, 셋, 넷 숫자를 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