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현장을 나가게 된 해비타트 서울지회 조성일이라고 합니다!
7일날 처음으로 경험한 현장에 대해 봉사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도착하신 봉사자 8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차량에 실린 도구들을 날르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걱정 반, 기대 반이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처음이라는 것을 숨길 수 없었는지, 모르는 것 투성이에, 무슨 일을 하든 버벅이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오히려 함께 한 봉사자분들께 폐를 끼치는 거 아닌가라는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다들 친절하게 도움도 많이 주시고 말씀도 많이 걸어주셔서 힘들어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존에 붙어있던 도배지를 제거하고 새 도배 전, 벽지를 바르는 초벌 작업을 하였습니다. 기존에 붙은 벽지가 정말 잘 붙어있어서 제거하는데 힘이 많이 들었지만 봉사자분들이 다들 열정적으로 작업해주셔서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천장 도배를 할 때에는 정말 전문가의 느낌이 나는 봉사자분도 계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보고 배울게 많은 봉사였습니다.
벽지를 다 바르고 나니 도배를 하기 전인데도 벌써부터 정말 깔끔해보였습니다.

첫 현장이다보니 걱정도 많고 실수도 많은 하루였지만 오늘 뵌 봉사자분들이 모두 좋으신 분들이고, 작업도 정말 잘하시는 분들이셔서 제가 걱정한 것 보다 훨씬 무사히 마무리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뵐 때는 훨씬 더 나아진 저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조성일 인턴 간사님 대환영입니다 :-) 어제도 넘나 수고 많으셨습니닿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