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봉사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강화로 이사 했어요
하루전 자녀집에 1박 하고 아침 06시40분에 출발
하여 정릉4동 주민센터에 도착 했습니다.
봉사자님들 서로 인사 소개하고 , 최병은대리님
주의사항과 오늘의 일정을 듣고 작업할 장비를 옮기며현장에 갔습니다.
너무 감짝 놀랐습니다.지하 단칸방이나 옥탑방보다
더한 상황 이었습니다.할머니 홀로 사시는데
조그만 방한칸에서 방에 블루스타를 놓고 생활 하고......(기생충 영화의 지하방보다 더한 ...!)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흑흑
오래된 음식들, 악취 등등 (우리는 이러한 환경과냄새등에 피하려는 이미 사치에 있는 것은 아닌지~~~ㅠㅠ)
오늘 성신여대 학생들이 많이 참석 했어요.
오늘은 각종 짐을 옮기고 , 함께 단열처리 했습니다.
학생들과 일전에 함께한 봉사자 분과함께 모두 열심히 하였습니다.최병은 대리님이 봉사자 분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일을 시키는 모습이
좋았어요^^
일도 중요하지만, 봉사하는 젊은 분들이 오늘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해비타트는 참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젊은 분들이 장차 사회의 리더가 되기를
소망해요.
오늘도 겸손과 인애를 느끼면서............
2019.6.18 남궁훈드림
첫댓글 5월달에 처음뵙고 오늘 다시 뵈었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다음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궁훈봉사자님^^~
봉사를 위해서 하루전날부터 준비해주셨다니..... 감동입니다.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귀하게 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봉사현장의 상황을 후기로 전해주셔서 당일의 감동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사 가신 강화에서도 평안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아버님 !!
참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