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7 봉사활동을 마치며

[이우석 간사]

여름의 봉사현장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추운 겨울도 찾아오고 한 해가 끝나가고 있네요.
지난 27일 구로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가졌습니다.
다문화 가정 집고치기 봉사활동으로
올해의 마지막 봉사현장이라는 설렘과 아쉬운 마음으로
자주 뵈던 반가운 봉사자님들, 처음 뵈는 봉사자님들
그리고 스탭님들과 함께 현장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도배 장판 교체를 위한
기존 짐 정리와 현장 공구 및 자재를 동선이 꼬이지 않게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곰팡이가 피어있던 기존 도배지와 기존의 낡은 장판 제거
새로운 도배지를 붙이기 위한 초배지 작업
새 도배지 제단과 풀칠
새 도배지로 천장과 벽 도배 시공
환한 색의 새 장판으로 장판 교체 시공
외벽 결로방지를 위한 단열벽지 시공
현장 주변 정리와 기존의 짐 정리까지...
봉사현장에 참여할때 항상 느끼는거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현장 속에서도
봉사에 마음을 잊지 않고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님들과 스탭님들께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저 일이라고 생각이 들 때도
봉사에 임하는 자세와
대상 가구의 집을 안락하게 고쳐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때면
저의 작은 마음가짐을 반성하고 현장에 임할 수 있었네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마지막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러 봉사현장을 다니며 많은 봉사자님들도 뵈고
열악한 대상 가구들을 찾아뵈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한 해 인거 같네요.
저는 봉사현장에서 느꼈던 마음과 봉사에 함께한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올해를 잘 마무리하려 합니다.
봉사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도 탈 없이 올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봉사에 참여하고 느꼈던 솔직한 생각들을
후기로 공유해 주신다면 해비타트 서울지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작성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지수(이)]

고생 많으셨어요! 겨울 동안 재정비준비기간 가지고 따뜻해지는 봄에 또 봬여

[이우석 간사]

감사합니다~^^
다음 봉사현장에서 꼭!! :-)

[조성일 간사]

내용만큼 찡한 후기네요 간사님..! 고생많으셨어요 힘내서 내년도 퐈이팅입니다~@!

[이우석 간사]

선배님 감사합니다 화잇힝~_~

[최승길 팀장]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우석 간사]

[사무국장]

우석간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9년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우석 간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