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서울지회 조성일 간사입니다.
요즘들어 정말 추위가 한창인 것 같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옷 챙겨 입으셔서 감기 걸리지 않는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4일, 15일에는 성북구에서 1세대에 대한 후원자 집고치기 봉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학생&부모님 봉사자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ㅎㅎ 고등학교 후배님 봉사자분들과, 저와 비슷한 또래 봉사자분들, 어머님 아버님 봉사자분들, 또한 기존에 이미 봉사를 경험하셔서 능숙하신 분들도 와주셨어요!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이번 봉사에서는, 할머님께서 지내시는 집에 대한 고치기가 있었습니다.
집고치기 일정은, 내부 짐 옮기기→기존 장판, 벽지 제거, 도배지 재단(밖)→초배지 바르기→점심 식사 후 도배 시공으로 이어졌습니다. 무사히 새장판을 교체하고 짐 원위치까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할머님께서도 봉사가 마무리 된 후, 봉사자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무엇인가를 챙겨주시고 싶은 마음을 저희에게 연신 표현해주셨습니다. :)
이번 봉사는 특히 20년 새해 첫 봉사, 첫 세대였다는 점, 그리고 후원자 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첫 시작이라는 것!! 그 첫 시작을 무사히 잘 수행했다는 점에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후원자님들과 봉사자님들!!) 여러가지로 감사함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웃으면서 가볍게 "다음 봉사 때 또 오실거죠?"라고 말하는 이면에는 힘 써주고 고생하신 봉사자분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 다음에 또 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럼, 다음 봉사 때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D
물론!! 새롭게 신청하셔서 오시는 분들도 언제나 항상 환영, 대환영입니다. :)
누구나 할 거 없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봉사현장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봉사현장ㄱㄱ해요~_~
즐겁지만 너무 추운 봉사현장!!! 성일간사님~ 수고 많으셨어요~~~ 2020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