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가 있는 문화사랑방
<인서점 강변문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참석하실 분은 목요일까지
인서점 또는 청년건대에 미리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식사와 숙소 준비 및 이동 차량문제(서로서로 연락 함께까기)와
현장 안내지도 등 연락문제 때문입니다. 지도는 멜 또는 이 게시판에서 알 수 있습니다.
때: 6월2일(토)~3일(일)
곳: 강원도 홍천군 모곡밤벌유원지
초대의 글
질주가 우리의 일상으로 굳어진 오늘
문득 어디론 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옥죄는 삶 속에서 우리의 심신이 허덕일 때
누군가와 손을 잡고 강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시를 낭송할 수 있다면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조각배를 띄우고 강바람에 노래 한 곡조를 날릴 수 있다면
아! 고단한 우리의 영혼은 어느새 새로운 기운으로 가득 차 오겠지요..
지난 가을여행 때였습니다.
홍천강변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모두가 어깨를 걸었지요.
그리고 밤하늘의 총총히 빛나는 별을 보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부르고 또 부르고 또 불렀지요.
나중엔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뭐 갑자기 아내가 보구싶어 진다나~ 가족이 그리워 진다나~
그러면서 함께 했던 길용님 과 계성님은 눈물을 펑펑 쏟았지요.
아저씨가 내년 봄엔 가족중심으로 준비하자고~~
그래서 준비를 했습니다.
시인과 노래꾼 그리고 이야기꾼이 함께 모여
홍천 강변에 정말 훈훈한 감동과 환희의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모닥불도 피워 놓았습니다.
가족들의 환한 웃음과 떠들썩한 분위기도 함께 피워 오르게...
이 아름다운 자리에 가족의 손을 잡고 꼭 함께 해주세요~~
-- ‘청년건대’, ‘인서점’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동체 <인사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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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요...
6월2일(토)
- 홍천모곡밤벌유원지 집결 ----- 18시까지 도착
(준비팀은 13시에 서울 출발, 양수리 주말농장 경유 15시에 현지 도착합니다.)
- 18시~ 19시 - 홍천강이 내려다보이는 숙소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 19시 강변문화제 개막
1) 가수 광석님지도로 배우는 <노래배우기> - 가족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2) 오신분들 소개 및 감사인사
* 인서점아버님 * 김희준 회장
3) 이야기마당
농민작가 김병수님과 수필가 김동수님을 모시고 진행
4) 시와 노래마당
류은숙 시인의 시낭송
인서점아버님의 시낭송
가수 류금신님의 노래공연
오도엽시인의 시낭송
이광석 작은 콘서트
5) 가족뽐내기마당
* 가족뽐내기마당에는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율동과 노래 재미있는 이야기마당이 펼쳐집니다.
*** 이어서
*** 홍천 강변으로 나가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을 빙둘러 서서
<캠파이어>로 진행됩니다.
1) 가족소원지 읽고 불태워 올리기
2) 대동한마당 - 노래와 강강수월래 등
- 뒷풀이 : 쭉~욱 이어진답니다*^^*
6월3일(일)
아침식사
강변나들이 (가족소풍,낚시등)
기념촬영
귀가
* 사진 및 비디오 영상물제작은 청년건대 간사 금순님이 하십니다.
준비물
회비 : 성인 남자에 한해 2만원을 납입해야 합니다.
그 외 어린이와 가족은 그간 남자 중심으로 누려온 행복에 사과하는 의미로 회비가 면죄됩니다.
특별초대 손님은 회비면죄됩니다.
이미 이 인서점의 강변문화제를 후원하는 분들의 큰 성금이 답지해 있습니다.
장기자랑 : 가족뽐내기마당에 참여할 가족장기자랑을 준비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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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작년 가을여행때
사진들과 답사 사진입니다 구경하셔요~~~~~
이분들이 바로 길용님과 계성님*^^*
난롯가에 두런두런 앉아서 정담도 나누고 술도 나누고 노래도 나누고...
홍천강의 유유히 흐르는 강물 위로
노래를 날리며
밤 늦도록 진행된 캠파이어는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캠파이어
민족의 노래패 <우리나라> 대표
김광석님의 기타반주와 노래는 밤하늘에 빛나고~
우리는 활활 타오르는 황덕불에 소원을 빌고...
이번 07년 제 1회
인서점 강변문화의 숙소로 예약된 장소입니다.
멀리 강변을 지나 흐르는 강물이 보이고
바로 강변입니다.
이 곳은 인서점가족이 이미
거의 10년 이상 이용한 곳이지요.
주인 아저씨도
멋을 즐기는 정말 좋은 아저씨랍니다.
이 집은 인서점가족이 가는
흔히 '별장집'이라고 말하는 집
바로 밑에 있는 집이지요.
이번에 이 강변문화제의 총 기획과 연출을 맡고 계시는
광석님이 답사차 가셔서 방 여섯개를 계약한 숙소와 식사를 하실 곳입니다.
총 방을10개 잡았답니다.
더 많이 오시면 더 잡을수 있구요...
^^아래채에도 방이 있어요.. 여기서 홍천강을 보며 식사를 해요..
숲 너머로 강이 보입니다.
저... 너머 홍천강이 보이시나요?^^
방은 이렇게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