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전에 주님을 만나서...
나이 그 자체 만으로도 가장 아름답고 예쁜 20대 초반에 어쩌다 나는 인생의 큰어려움을 만났다. 사랑하는 그 분을 만난지 1년쯤 되던 해에... 몸은 날로 쇠약해 저가고 원인조차 모른체 시들어 가는 한송이 이름모를 꽃이되어 내가 죽을 수 도 있다는 그 사실도 모르고 날로 병은 깊어갔다. 병원에서 진찰 결과는 신경성 이니 걱정 말라고 하기에 다시 용기를 내고 희망을 가졌지만 점점 나빠지는 내 육신은 결국 누울 자리를 찾게 되었다... 다시 내가 가장 믿고 싶은 개인병원을 찾아 갔는데 진찰 결과 간경화 라고했다. 그 병으로 모든 기능이 제 구실을 못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다. 아무것도 모른는 나는 간경화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도 모르고 치료에 임했다. 내가 존경하는 박사님이기에 그 분의 지시대로 따랐다. "하지만 깊어진 나의 병은 내 정신을 쇠약하게 했고 힘없이 걸어 가면서 내 주위에 내 또래의 젊고 싱싱한 사람들을 만나면 나는 어쩌다 저 사람들 처럼 신선하지 않을까? 차를 타고 병원에 가다가 차장에 비치는 젊은 사람들이 보이면 나는 언제 저들처럼, .. 유리창에 비치는 내 얼굴은 야윌대로 야위고,빰을타고 흐르는 눈물을 감출길이 없었다." 박사님의 지시대로 육식은 모두 끊고,약 37년전 당시로서는 도회지에서 구하기도 힘든 현미 잡곡밥을 먹으라고 하시면서 신선한 야체 과일 그리고 생즙을 권하셨다. 이렇게 치료에 임했는데 부모님은 그런 치료가 어디 있느냐 다른 병원으로 가자고 나를 더욱 지치게 했다. 다른 병원 의사들은 웬 말이냐 육식을 해야한다. 단백질이 필수다. 그래야 산다고 반 강제로 먹으라고 했지만 나는 나를 치료 하시는 박사님의 처방을 전혀 의심 없이 따랐다. "당시 내 이웃에. 혹은 병원에서 간경화 환자들을 만났는데 고기를 먹으라는 권위있는 의사들의 말을 듣고 그 대로 실천 했던 환자들 몇년이 안되어 모두 이세상을 뜨고 말았다." 박사님의 그 처방이라는 것이 바로 오늘날 뉴스타트 일 줄이야.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을 간신히 붙잡고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식생활 개선을 했다. 한밤중 깜깜한 방안 숨쉬기 조차 어려워서 잠에서 깨면 병상의 밤은 어찌 그리도 길었는지... 1년도 안된 믿음이 오죽 했을까? 순진했던 나는 누구도 원망을 할 줄도 모르고 그래도 세월을 뒤돌아 보면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떨리는 두손을 모으고 헐떡이는 숨을 몰아 쉬면서 제대로 믿어 본일 없는그 분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당신을 알고 믿은지 1년 남짖 되었습니다. 어쩌면 당신을 만난것이 행운인지도 모르지요. 아니! 당신이 나를 극진히 사랑하셨어 그냥두면 죽을 것 같아서 그 많은 교회가운데 생전 들어 보지 못했던 재림교회에 일원이 되게 하시고 특별히 이 교회에 주신 건강 기별대로 치료하게 하셨습니다. 이미 당신은 나를 아시고 사랑 하시기에 고처 주시기 위해 구세주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믿게 하셨군요. 저를 고처 주소서, 당신을 절대로 떠나지 않겠습니다. 이밤이 지나 내 발이 한 계단씩 오르고 디디면 정상에 다다르는 것처럼 그런 회복을 주소서 내 기도는 공기를 타고 하늘의 성소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께 상달 됨을 확신하고 아침에 솟아 오르는 태양을 볼수 있다는 일념으로 내 기분은 최상의 기분으로 전환이 되었으니 주님! 당신의 힘찬 숨결이 내 영혼과 육신에 생기로 돌게 하소서. 아멘 이렇게 기도의 응답을 정확히 느끼는 아침 내 육신의 고통과 피페해저가든 정신으로 흘렸던 눈물은 거두고 나는 전적으로 그분을 믿고 치료와 함께 그분의 뜻대로 살리라 굳게 결심을 했다. 약 37년전에 이 세상에서 사라질 나 였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금껏 그분을 떠나지 않고 그분의 은혜속에 살아왔다. 앞으로 남은 생애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실 것을 나는 확신한다. 지금 이시간은 아카시아 향이 창문을 넘어 내게 날아와 내가 살아 있음에 더욱 감사하게 하는 밤이다. 마르셀! 오월에....
첫댓글 마르셀님의 믿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렇기에 주님께서 살려주신것같네요 백부장에게 해던 말씀이생각나는군요 ,,그래서 이렇게합께은혜를 나눌수있구요 참좋으신주님을 의지하며 사랑합니다 마르셀님 늘건강함으로주님께 영광돌리는 귀한님되소서 아멘,,,,,
체험이 있는 믿음은 참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저도 뒤돌아 보면 그분의 손길이 스치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음을 저만이 압니다.그러기에 아무리 세찬 폭풍우가 몰아쳐도 넘어지지 않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고난이 오히려 나에게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고난마저도 항상 감사합니다....샬롬~
첫댓글 마르셀님의 믿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렇기에 주님께서 살려주신것같네요 백부장에게 해던 말씀이생각나는군요 ,,그래서 이렇게합께은혜를 나눌수있구요 참좋으신주님을 의지하며 사랑합니다 마르셀님 늘건강함으로주님께 영광돌리는 귀한님되소서 아멘,,,,,
체험이 있는 믿음은 참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저도 뒤돌아 보면 그분의 손길이 스치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음을 저만이 압니다.그러기에 아무리 세찬 폭풍우가 몰아쳐도 넘어지지 않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고난이 오히려 나에게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고난마저도 항상 감사합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