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규- 참 이상한 질문을 하시네...
이미 점점 맛이 가고 있는 표정
서린- 솔직히 말해봐요,
서린- 한~명도 못사귄거 아니에요?
복규- 아니 그, 그건 제가 못사귄게 아니라~ 안사귄겁니다
넘나도 뻔한 대답에피식피식 웃는 서린
한편 테이블에 얌전히 놓여있는 태촌의 사이드미러
태촌- 그옷은 뭐야아....?
송이- 음~ 이게..!!!!
태촌- 우선 오토바이 키부터 내놔
송이- 아빠!!
송이가 뭐라 변명을 꺼내기도 전에 말없이 손을 내미는 태촌
군말없이 키 내놓는 송이
태촌- 세가지만 묻겠다?
태촌- 이거, 누가 그랬는지 아니?
눈하나 깜짝 안하고 오리발내미는 송이
태촌- 이전에.. 이 봉투에 손 댄적 있니?
송이- 아니?
태촌- 마지막은...거짓말 하질 않길 바란다?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기위해 애써 눈 똑바로 보면서 침 꿀꺽 삼키다가
결국 시선을 내리까는 송이
태촌- 너 이용한 사람이 오복규니?
첫댓글 큰일났네~~~
헐ㅜㅅㅜ!
복규도 당했쥐..
와.......ㅁㅊ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