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쭉빵카페 Diana Silvers
BGM
'혹시 제 앞으로 편지가 오면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세요.
1999년 12월 22일
-일마레에서의 행운을 기원하며, 김은주-'
편지를 쓰는 은주
- 이게 마지막 짐이죠?
- 네
은주는 오늘 이사를 감
이사 가기 전 우편함에 편지를 넣는 은주
누군가 은주가 넣은 편지를 읽는데..
은주가 살았던 집으로 이사 왔나 봄
이 남자의 이름은 성현
- 제가 살기 전에 누가 살았었나요?
- 무슨 소리야? 자네 이모가 한 달 전에 완성한 집인데..
새집이야 새집!
흠..... 이 사람은 누굴까...
우리 집 이름이 일마레인 건 어떻게 알지?
타닥타닥
편지를 보내는 성현
'1997년 12월 28일
추신 : 그런데 이 집 이름이 일마레인걸 어떻게 아셨죠?'
1997년...? 은주는 편지에 1999년이라고 썼는데?
'설마.. 정말 97년도에서 편지를 보내시는 건 아니겠죠?'
은주는 다시 성현에게 답장을 함
다시 온 성현의 답장
- 설마가 아니라 당연히 지금은 97년도입니다
은주는 성현이 보낸 편지를 친구에게 읽어줌
- 나 만화 가게 주인이야, 황당한 얘기를 해도 내가 해야 되는 거야
지금은 99년도인데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은주의 편지를 무시하는 친구
- 근데 이상하단 말이야...
그러니까.. 진짜 이상함
은주가 사는 세상은 99년, 성현이 사는 세상은 97년
이게 말이 되는 건가...?
궁금하다면
영화 <시월애>에서 확인하세요!
스포 댓 금지
불펌 금지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Diana Silvers
첫댓글 ㄹㅇ 인생영화좆본이 베껴갔잖어 ㅡㅡ 시발
존잼
엄마랑 카페에서 봤는데 소소하고 잔잔하게 좋았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나도 ㅠ 왜 이걸 이제 봤지 ㅠ ㅋㅋ큐
나도ㅠㅠ 너무 늦게봄ㅠㅠㅠㅠ
ㅈㄴ 잼 ㅠㅠ
진심 옛날영화가 백배는재밌다...지금 영화산업 진짜....
이거 진짜 영상미도 너무 이뿌고 ㅜㅜ 저집 가보고싶었는데 철거햌ㅅ더라구..태풍땜에ㅜㅜㅜ
하,,, 진짜 주기적으로 봐줘야돼ㅠ
ㄹㅇ 분위기 오짐
약간 기욤뮈소 소설중에도 이런거 있었던것같은데 하악 재밋겟다 오늘은 너다
이거 존잼 ㅜ 분위기 미쳤어
존잼ㅠㅠ
첫댓글 ㄹㅇ 인생영화
좆본이 베껴갔잖어 ㅡㅡ 시발
존잼
엄마랑 카페에서 봤는데 소소하고 잔잔하게 좋았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나도 ㅠ 왜 이걸 이제 봤지 ㅠ ㅋㅋ큐
나도ㅠㅠ 너무 늦게봄ㅠㅠㅠㅠ
ㅈㄴ 잼 ㅠㅠ
진심 옛날영화가 백배는재밌다...지금 영화산업 진짜....
이거 진짜 영상미도 너무 이뿌고 ㅜㅜ 저집 가보고싶었는데 철거햌ㅅ더라구..태풍땜에ㅜㅜㅜ
하,,, 진짜 주기적으로 봐줘야돼ㅠ
ㄹㅇ 분위기 오짐
약간 기욤뮈소 소설중에도 이런거 있었던것같은데 하악 재밋겟다 오늘은 너다
이거 존잼 ㅜ 분위기 미쳤어
존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