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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경험담 [경험담]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려오는 것 말해보자
타티움 추천 0 조회 1,694 18.03.20 02:0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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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0 02:07

    첫댓글 전에도 이런글에 댓달았지만...행복했던 그때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걸 느낄때 진짜 미쳐버릴거같아

  • 18.03.20 02:07

    남자친구랑 헤어진단 생각하면그래... 이거랑
    조필 동생은 사고 치고댕겨서 그 돈 다 갚아주는데 난ㅋㅋㅋㅋ나한테 대츨받아달라고 하는 거 오 내가 속터지고 날 내놓은 자식같아서 슬픔

  • 18.03.20 02:09

    좋아한다고 생각한 오빠 잊어야하는것만 생각하면 애려와

  • 18.03.20 02:10

    같이 걷던 한강 길을 혼자 걸어갈때

  • 고2때 좋아하던 친구가 여자였는데 그 때 하루하루 느꼈던 감정 생각하면 아련하고 먹먹하더라 좋아하는 마음은 계속 커지는데 매일 접자 접자 하면서 정체성으로 고민 많이하던 때였어서 그런듯

  • 그리고 해야되는 일 꼭 성공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다가 좌절하게 됐을 때 편히 울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도망치지도 못한채로 계속해서 달려야했던 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나 그렇게 간절했는데.....

  • 아 첫댓부터 너무 마음아파서 눈물나...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 18.03.20 02:21

    이제 볼 수도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는 내 가수. 무뎌졌다 생각했는데 가끔 생각날때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미칠 거 같아 보고싶다는 말로는, 생각으로는 표현 못해 당신의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하루하루가 행복했는데 그렇게 오래 오래 듣길 원했는데 이젠 다음 곡을 기다릴 수도 들을 수도 없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미칠 거 같아

  • 18.03.20 02:26

    거울로 보이는 내 모습

  • 18.03.20 02:28

    아이 유산된 줄 알고 혼자 울면서 걸어왔을때 난 그렇게 혼자 죽을 것처럼 울었는데 단 한명도 괜찮냐는 말없이 다행이라 그랬을때랑
    가족들 몰래 자궁외임신수술받았을때
    맨날 수술할때마다 엄마아빠가 간병해주고 기다려줬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수술실에 혼자 들어갔다가 회복실에서 나왔는데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엄마가 없어서 그때 죽어서도 못잊을듯

  • 남아선호 지리는 집구석에서 태어났는데 오빠 군대가고나서 관심이 나한테 쏠렸음 난 좋아서 누리고있다가 오빠가 휴가를 나온다는거야 근데 그날 꿈을 꿨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밑에 선물 잔뜩 놓여져있고 오빠랑 가족들이 웃으면서 따듯한 분위기속에 있었음 근데 내 옆에는 아무도 없고 내쪽만 어두웠어 난 가족들 쳐다보면서 내껀 아무것도 없네.. 이렇게 말하면서 울었는데 할머니가 왜 우냐고 깨웠음 실제로도 울고있던거...ㅎ 그 꿈이 성인이 된 지금도 생각나고 그냥 가슴이 아파

  • 그리고 생일날마다 오빠생일날은 레스토랑가고 외식으로 10만원씩 쓰면서 내생일날은 집에서 밥먹고 케이크 사는것도 할머니가 아빠 돈 없으니까 사지말자 이랬음 내가 나 케이크 좋아하는데.. 이러니까 탐탁찮게 사라고함 그리고 그날 내 생일상에 미역국이랑 김치랑 밥만 올라옴ㅋ... 치킨 사주긴했는데 내가 좋아하는치킨은 가족들이 안먹으니까 아빠한테 내용돈으로 족발 살테니까 다같이 먹자 했음 근데 괜찮다고해서 아 그럼 치킨 먹으려는건가? 했는데 그날 부엌에서 나혼자 치킨먹고 가족들 다 자기방에 있거나 거실에서 티비봄.. 최악이였어 20살의 생일은 더 최악이였음 내생일날 할머니집에서 밥 먹자고 하길래 내가 먼저 할머니집 가

  • @성신덕성숙대 시각디자인학과 있었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안오는거야 그래서 엄마함테 전화해서 왜 안오냐니까 왜가녜.. ㅎ 여기서 저녁먹는다며? 이러니까 아닌데? 그런적없어 이랬음 그날 너무 서러워서 내돈으로 선물 사고 친구가 사줬다고 뻥쳤음 내가 너무 슬퍼하니까 할머니가 엄마아빠한테 뭐라했나 그래서 아빠가 나한테 전화해서 치킨한마리 시켜먹우라고했음 알겠다고하고 전화 끊으려다 그냥 있엇는데 엄마아빠가 내얘기 하는거 다 들렸음ㅋㅋ.. 까먹었는데 엄마가 먹는대? 하면서 비웃고 아빠도 웃었음

  • 18.03.20 03:06

    나만 그대로인걸 알았을때

  • 18.03.20 03:09

    위안부 분들 ... 너무 죄송해요.. 할머니라 부르기도 죄송해.. 그 소녀의 모습들이 머리에 박힘..

  •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결국 내인생은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간거 항상 내 의사를 존중해주고 지지해준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은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했음 그게 지금 생각하면 너무 복장터지고 내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중

  • 그냥 내 인생이... 남들 다 나에게 어려울거라고 포기하라 하는데, 어중간한 재능때문에 포기조차 못해 너무 하고싶어서 하고있는데 결국 정말 남들 말처럼 내가 실패할까봐 무서워 이거 아니면 나 진짜 살 길이 없거든 진짜 무서워..ㅠ

  • 18.03.20 04:04

    내가 너무 바쁘게 살아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도 제대로 슬퍼하고 보내줄 여유도 없었을 때..두고 두고 가슴이 아프다.

  • 18.03.20 04:52

    외조부모님

  • 18.03.20 05:13

    내장례식

  • 18.03.20 09:19

    엄마 아빠. 난 이렇게 철없이 용돈 펑펑 쓰면서 사고 싶은 것도 사고 다 하는데 엄마 아빠는 아직도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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