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모금이 안 될시에는 보호소의 후원계좌도 있어 많이 많이 도와주라
*보내시는 분의 성명에 상문이를 함께 적어주세요. 예시 : 홍길동상문이
공식후원 : 농협 351-0725-5737-83 (동물사랑 네트워크)
대부대모 : 농협 351-0770-9422-03 (동물사랑 네트워크)
위탁계좌 : 농협 351-0770-9441-53 (동물사랑 네트워크)
예비계좌 : 농협 351-0770-9448-13 (동물사랑 네트워크)
보호소 주소는 우)520-280 전라남도 나주시 부덕동 173-10 [동물사랑 네트워크-나주천사의집]
전화 061-332-1161
[나주천사의 집 필요물품 목록]
1) 강아지 사료 & 고양이 사료 & 캔 &간식 등
2) 고양이 모래
3)심장사상충 약 등의 건강보조제
4) 이불& 담요(솜이 아닌 것)
5) 세제,락스, 물티슈, 청소도구, 휴지, 라텍스 장갑, 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등
콩모금 주소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46203?thmIsuNo=429&p=p&s=tm
- 한없이 사랑만 받고 싶었던 아이가 구조된 곳, 강아지공장
- 푸들 상문이는 뜬장이 아닌 제일 좁은 케이지가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공간의 전부였습니다. 남자 아이였기에 따로 케이지에 갇힌 삶을 살아야만 했던 것인데요. 격리된 삶, 누구와도 가까울 수도 없었고, 더 차가운 무관심 속에 쓰일때만 꺼내지는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낮이건 밤이건 사방이 막힌 건물 안에서 아이는 늘 혼자였고, 홀로 그 검은 어둠 속에 있는 공포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 밝은 햇볕에, 맑은 공기에 가까운적 없이 늘 우울하기만 했던 삶의 말로는 이용당하고 버려지거나 처리될 것이 분명한데요.
강아지공장 부품 역할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처분 대상이 되었고 상문이도 그 대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 단 한번 자신을 쓰다듬는 이를 만난 적이 없던 아이가 갈 곳은 없었습니다.
- 그 위기 속에서 다행히 나주천사의집으로 구조되었고, 구조되던 날의 햇볕, 가슴까지 시원하게 와닿는 바깥공기의 상쾌함에 아이는 그곳을 벗어난 것만으로도 기쁜 표정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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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상문이는 또다시 아픔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 상문이가 잠깐의 소풍으로 나주천사의집에 들렀다 영원히 아껴줄 가족의 품에 안기기를 바랬습니다.
- 하지만 숨을 헥헥 대며 거칠게 몰아쉬는 상문이. 또다른 아픔이 상문이의 앞을 가로막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 병원에 들러 검사해본 결과 심장사상충이라는 또하나의 큰 아픔을 이겨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아지공장의 삶을 살았다고 믿기엔 너무나 밝았던 아이. 구조되었다는 그 행복만으로, 좁디 좁은 케이지가 아닌 방을 오가고 너른 마당을 밟으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는 즐거움 하나로 자신에게 찾아온 더 큰 아픔을 스스로 밝은 표정과 많은 애교로 숨겨온 것은 아닌지...
홀로 아픔이 지독하게 쿡쿡 찌를때마다 아이는 또 어떤 마음으로 긴 시간을 보내왔을지...
이제 상문이가 맞이한 그 아픔을 치료를 통해, 보살핌을 통해 함께 이겨내려 합니다.
- 상문이가 따뜻한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 아픈 몸을 이끌고 뛰어와서 세상 가장 밝은 표정으로 안겨주던 상문이. 이제 그 활동량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느껴집니다.
- 상문이가 다시 넘치는 에너지로 안기고 싶어 뛰어오는 그 모습을 보고자 합니다.
강아지공장의 그 긴시간동안을 캄캄한 어둠 속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고, 늘 거친 손길로 목덜미가 잡혀 이용될때마다 마치 부품처럼 들어올려졌던 아이. 목덜미를 잡는 손조차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들떴던 너무 착한 상문이... - 이제 그 지독한 어둠을 벗어났지만 다시 심장사상충이라는 아픔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치료의 순간이 아주 짧은 순간으로 남고, 상문이가 기다림 끝에 또한 가족이라는 따뜻한 품에 안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그 행복안에서 살 수 있도록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아이가 입양이라는 기쁨을 맞이할때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아이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십시오.
상문이에게 따뜻한 힘, 그 힘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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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모금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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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가야 아푸지마ㅜㅜㅜ
적은돈이지만 기부하고왔어 아프지않고 이제 행복했으면..ㅠ
상문아 이제 건강해져서 행복하자 아가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