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게녀는 귀가 밝음다른건 다 둔한데 귀만 밝음그래서 가족들 코고는 소리에도 빡쳐서독립을 함근데 새로 이사간 집의 상태가......모든건 완벽했음원하던 인테리어와 멋진 뷰
마치 자유를 얻은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음 벗... 그러나... 어느날.....쿵쾅콰콰콰쾅게녀:어...? 뭐지...? 지진...?둥탁둥탁둥탁...벽에 기대봤더니 집이 흔들리지는 않음ㅇㅇ...층간소음임
윗집엔 애들이 살고 있었음스에상에...아주 하루하루 업종을 바꾸는듯 함어떤날은 트램펄린,어떤날은 운동장...빡친 게녀 올라감윗집 애들 어머니:어휴...미안해서 어째...(초콜릿 쥐어주시고는 학생이 참으라며 돌려보냄)물론 상황은 나아지지 않음빡친 게녀는 며칠후 또 올라감윗집 애들 애비:아니 이 아가씨가 말이야!!!애들이 뛸수도 있지!!! 아가씨는 어릴때 읎었어!!!
후... 참고살자... 윗집 소음에 해탈할때 쯤어느날 갑자기 또 요상한 소리가 들림인여으엉언!!!!! 이라궈! 하죠우!!!!!!!!!!!!!!(인연 이라고 하죠)
... 이번엔 옆집임...처음엔 무슨 노래인지 자세히 몰랐는데듣다보니까 가사가 이선희님의 인연같음...게녀 또 찾아감..옆집냄져:허, 얘봐라? 아니 이런 음악을 공짜로 들으면고맙다는 말이 상식적으로 먼저 아냐?!?!
아무리 애를 써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음살인안됨 맞불작전 안통함대신 다른데로 이사갈라면 그 집은 층간소음 없는 대신교통불편하고 배달음식도 안되고 냉난방도 안됨안전도는 두 집 다 똑같음이런 경우 이집에서 버틴다 vs 못버틴다버틴다고 돈 안줄거임 기대하지마셈+)집으로는 다시 못들어감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흰머리오목눈이(뱁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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