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 주인공 이름은 엘리 추
학교 애들의 과제를 대필해주는 사업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음
그렇게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던 어느 날
어떤 남자애가 엘리를 불러 세움
보나마나 과제 대필해달라는 거겠지
근데 과제가 아니라;
무슨 연애편지를 대필해달라는 거임;
편지의 수신인은 애스터 플로레스.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 엘리는 거절했음
그런데 지금 당장 생활비가 부족해서 집에 전기가 끊기게 생김;;
결국 그렇게 폴이라는 백남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일단 폴은 편지를 조또 못 씀
애스터 너는 너무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아름답고 웅앵...
우리 할머니는 내가 제일 귀엽대
근데 지금은 돌아가셨어
나 알바도 하고 트럭도 있어 웅앵
보다 못한 엘리는 아예 새로 편지를 써줌
그렇게 시작된 러브레터 대필
둘은 예술이나 책에 대해 생각이 잘 맞아서 계속해서 편지를 주고 받음
물론 애스터는 편지 쓰는 사람이 폴인 줄 알고 있지만.
그렇게 둘은 점차 서로에게 빠짐
그런데 문제는 뭐다?
애스터는 자신이 연락하는 사람이 폴인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폴은 문학이나 예술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말주변이 1도 없음
더 큰 문제는
엘리가 폴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임
폴은 엘리를 괴롭히는 애들을 혼내주기도 하고
엘리는 남에게 자기 얘기를 거의 하지 않고
마음을 열지 않는 편인데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폴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함
그러면서 둘은 짱친 사이가 되어감.............
과연 엘리, 폴, 애스터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반쪽의 이야기 (The Half Of It)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
첫댓글 이거 재미써 ㅠ
헐 결말 궁금해
ㅁㅊ 개재밋궷다
재밌어!!
결말까지 맘에 들었음,,, 개존잼 자극적인거 싫어하는사람들 좋아할듯
엄청 기대했던 거에 비해서는 뭔가 약간 애매했는데 그래도 저 앨리 역 맡은 배우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인물 간 관계랑 주인공 성장스토리가 좋았음
남주 얼굴이 유사인류같이 생겨서 짜증나지만
이 영화는...음...진짜 우정과 사랑은 종이 한장 차이다. 라고 말하는듯함. 마지막 장면에서 나도 앨리처럼 울었음..
따뜻해 좋았어 ㅠ 성장물
영화잘봤어 너무좋다 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