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니가 잘했어야지(절망하는 당신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야호(경아)]

내가 잘못한 것도 맞고,
내가 망친 것도 맞고,
나 때문인 것도 맞으니까,

전부 사실이니까…

난 비난받아 마땅하고,
용서받을 자격도 없고,
절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부 ‘사실’이니까.
내 착각이 아니라,
진짜 사실이니까..

그렇게 절망하고 절망하고
또 절망하면서, 깊은 수렁으로
나 자신을 질질 끌고 가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내게 닿았다.

이렇게 절망하다가 죽을 것 같았는데
하나님이 내게 그러셨다.

“사실이어도 상관없다.
너의 잘못이었어도,
네가 망친 것이어도,
너의 주인은 나 하나님이란다.

나는 사실이 아니라
진리로 너를 회복시킬거야.

난 네게 절망을 허락한 적이 없어.
너의 주인인 나의 말만 듣고
마음의 짐들을 내게 맡기렴.”

아….

하나님은 내가 이런 애여도.
내가 이렇게 못된 애여도.
내가 다 망친 장본인이어도.
상관이 없으시구나…

사랑의 하나님을 믿어왔지만
다시 한 번 충격이었다.

어떻게 나를 그렇게 사랑하시지?

나는 나한테 잘못한 사람을,
이렇게 하나님처럼 사랑해줄수있을까?

하나님의 사랑에
기쁘고 감격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마음이 복잡했다.

아니, 오히려 단순해진건가…

주여….
하나님께 사랑받은 만큼
저도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저를 용서해주신 것처럼, 저도 다른 사람을 진짜로 용서하게 해주세요…

❤ 말씀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62:8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로마서 8:1

[코헬렛(김태성)]

한 없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