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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글 후원: 국민 831401=01=150608
메시야의 오심에 관심이 없는 인간들
지난 여름부터 벌레가 글자 그대로 습격했습니다. 저는 벌레폭탄을 맞았고, 벌레 크기는 개미 만한 것부터 모래알갱이보다 더 적은 것들이 그냥, 점점만한 것들이고, 잠자려 누우면, 불이 꺼지면 공중에서 투하되는 폭탄처럼 융단폭격으로 내렸습니다.
십분을 잠자면 길게 잔 것이고 ...
옷이고 이불이고 아무리 빨고 빨아도 곧 다시 딴 데서 붙어서 입으면 찌르고 가려웁고 '
살 속을 파고 드는데 살갗 밑에 자리잡으면 알을 까는 듯 불룩해지고
피부 곳곳이 상처 , 그거 긁어내느라 , 투성이입니다. 목뒤 및 어깨 뒤 등 뒤 , 손이 닿기 힘든 곳은 특히 힘들었습니다.
발가락같은 각질 두꺼운 부분은 주사기로 꽂듯이 격하게 찔렀습니다.
그 제 글에 응답 주신 분이, 지난 월세 못 냈다는 홀로 아이 둘 기르는, 40대 여성분, 수일 전 오만원 주셔서, 비로소 크레졸 소독액이 생각이 나서, 그걸 사서 스프레이병이 없어서 쓰던 것을 개조하여 큰 페트 병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큰 비닐봉투에 이불을 겹겹이 채우고 켜켜이 크레졸을 뿌려서 세 시간 가량 두면 전부 소독이 되므로 꺼내 그걸 깔고 덮고 비로소
두 세 시간은 푹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 고통에 응답하신 그 분께서는 메시야 오실 때, 다른 제 고통에 외면했던 사람들이 받았을 뻔한 축복을 다 끌어서 받고 받으십시오. 필히 그리 되게 되어질 것입니다.
어떤 여자 왈, 이제는 강퇴, 메일로 묻기를, 아직 그 전기세, 미납되어 끊길 것 같다고 이만원 부탁했던, 못 냈냐고, 못냈으면 자기가 해결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답변을 안했는데, 설명한 꼴을 보니 대조선사에서부터 제 글을 읽던 사람이었습니다. 대조선사 제 글을 거의 싹 다 지운 것이 수 개월 전이므로 그 훨씬 전부터 제가 구걸질하며 글쓰기 해온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후원 한 적이 없었어요. 없었고, 이번에 강퇴되자 그런 소리를 하여 왔습니다. 그 때 안 하였는데 지금에는 할까? 답 아니하였습니다.
제가 누구길래, 이런 글을 쓰는 지 한번도 질문해본 적이 없습니까? 이런 글을 읽으며 제 생활을 좀이라도 지탱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는 생각들이 도통 안 들었습니까? 매월 이십삼십만원 갖고 생활하는데, 한두달 잠깐만 그런 것 아니고, 고정비용이 월 오십 들므로, 저는 항시 오천원도 천원도 부딪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안 하셨습니다.
이런 일도 있었어요. 이년전인지, 동네 마트 가서, 업소용 큰 판 두부를 들었다 놨다 갖고 다니다, 도저히 돈이 안되므로, 그 게 삼천오백원, 작은두부 사느니 그걸 사는 게 오래 먹을 수 있으므로, 내려놨는데, 계산하고 나오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영수증을 확인하니 그 큰 두부가 구매한 걸로 찍혀 있었습니다. 즉시 다시 매장 들어가 그 캐시하던 남직원에게 이거 구입하지 않았는데 왜 찍혔냐고 물으니 답없이 그대로 환불해주었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제가 형광등인 지라 한참 후깨달았어요. 내가 몰래 들고 나간 걸로 가방이 큰장가방이니까. 생각했구나. 나를 도둑으로 보았구나 , 잠을 못 이뤘습니다;. 하기사,매장에서 늘 이거 들었다 저거 들었다 들었다 놨다 이러며 돈 천원 짜리도 없어서 구입 못 하는 걸 씨씨티비로 볼 테니. 이 동네에서 가장 못 사는 인간으로 보였겠다. 그래도 정말 너무 했다 싶었고, 정말 항의하고 싶었는데 가슴 깊이 담고 꾹 참았습니다. 젊은이들은 돈 많은 것이 인간으로 보일 뿐이고.
생각해보니, 이 벌레 습격 사건이 시작된 시기가, 제가 매일 정보지 들고와 매일 들여다보며 알바자리 취직자리, 이 나이에, 찾던 시간과 겹칩니다. 정확히 .... 하지 말라시는 뜻이구나, 를 비로소 사나흘 전에 깨달았습니다.
집에 털 가진 냥이들 스물이 같이 삽니다. 집안곳곳에 박스와 담요들인데 ... 벌레천지였습니다. 그냥 벌레 아니고 살속으로 파고들어 알을 까는 벌레였습니다. 크기는 그냥 볼펜 점찍은 것보다 더 작고. 아프고 가려우니까 물린 줄 알지 그냥 살갗으로 보면 그냥 아무 일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거와 삼개월, 하루종일, 다이소에서 파는 일천원에 스무개짜리 모기향 사다 피우고 마치 두더지 잡듯이 피워댔지만, 피울 때 뿐 소용 없었고, 나는 왜 크레졸소독액을 한번도 생각 못 했는 지 ,, 지하철 병원 화장실에서 쓰는 바로 그 냄새의 액입니다. 정말 이제 살 것 같아요.
비로소 어제 종일 잠을 자고 자고 자면서ㅡㅡ 아 ㅡ 정말 아프다 온 몸이 아프다 그러며 잤습니다. 아침에 더 자고파도 일어나야 하는이유가 냥이들 변통을 치워줘야 해서. 이 집은 하루종일 중노동입니다. 하루종일. 그런데도,
십수년전 나에게 일자리 구해서 일도 하면서 글도 쓰라, 왜 그게 안되냐. 하라고 강요 처럼 하던 독자분 있는데, 치유불능한 눈병 걸리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이삼년전 제게 같은 소릴 했었는데, 그가 어찌 될 지, 내가 저주 한 것 아니어도, 나는 알아요.
스탈린이 비로소, 제가 깨닫고 나자, 말해주기를, 이것은모든 프로세스가 연결된 것이라서, 어느 하나가 ,, 한 개 프로세스가 끊키면, 모든 것이 다 와해된다 고 하였습니다.
제 글은 그 프로세스 중에 하나의 길목으로 되어져 있으므로, 제가 지난 여름 내 정보지 뒤지며, 이제 글 문 닫고, 일자리 찾아야 해. 최소 생활비라도 벌게, 하던 그것이 영령들이 볼 적에는 큰일 날 소리, 한 마디로 말하면, 지구인류 전체가 끝장날 소리, 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비상으로 벌레들의 융단폭격을 퍼부은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그대들은, 제가 보아보니, 메시야 오심에 관심이 없어요. 한 절반, 절반도 아니고, 열 분 정도만 관심이 있고, 나머지는 대체 왜 와서 읽는 지 알 수 없는 인간들입니다.
왜 읽습니까?
한국인인데 메시야에 관심이 없다. 그런데 화봉의 글은 읽는다. 대체 왜요 ? 굶주림과 곤핍으로 제 사정이 절절함에도 후원은 일절 안 보내면서 읽고 있는 중이다. 왜요?
나는 분노합니다. 그대들의 침묵에. 계속되는 침묵 행렬에. 오죽 했으면 제가 매일 정보지 뒤지며 글 중단하고 일자리 찾으려 했습니까? 그리고서 떼벌레 습격이 왔습니다. 석달을 잠을 못 자며 가려워했고 피부를 긁어야 했습니다. 매일밤낮없이.
그리스 영가 영상속에, 이 내용이 등장합니다.
"하얀 다리의 말을 "
"타고 계신다."
나, 화봉은, 그 분이 이미 오셨고, 북한을 접수하셨다는 사실을 그대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누누이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안 믿었습니다. 그대들은. 아니 그런 해당글은 아예 안 보더군요. 트럼프 글은 열심히 읽어도.
그냥 관심 자체가, 메시야 같은 것, 스탈린 같은 것, 오든지 말든지 그냥 관심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볼 밖에. 입니다. 화봉이가 굶주리든지 말든지 누군가는 대신 낼 테니까 그냥 와서 글만 취하고 간다 그런 식입니다.
그래서, 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겠습니다.
이제 그대들은, 메시야 왔을 때, 왜 화봉의 글 구걸질에 외면하였는 지, 핑계를 못 댈 것입니다. 매월 단 오천원이라도 당부했건만,
김정은 앞에 땅이 갈라져 있고 그 갈라진 선을 김정은이 넘습니다. 그 앞에 높은 그림자가 있어요.
열병식이 다 끝난 마당인데, 해가 저무는데, 기수들이 등장했습니다. 말탄 군인들.
하얀 다리의 말들.
붕대 감은 것인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털 빛깔이 푸릅니다. 푸른 빛 나는 말들.
그리고 김정은의 놀라하는 애절한 얼굴.
석양 그늘에 말등위에 서 계시도다.
그분은 끝내 안 보여주었습니다.
그에 관한 귀절을 찾았습니다.
말에 대한 귀절입니다.
" 그색시 말이야" - 스탈린이 타고 온 말을 상징.
"새파란 것인데 다 목, 팔 할 것 없이" - 목 전신은 파란 털.
"알바위까지 다 하얀 털이 붙어 있어" - 발목부위는 하얀 털.
"그 털외투 아래로 두 다리가 도톰도톰하게 나와서 새카만 구두 속으로 다 쏙 들어갔는데 " - 말발굽은 새까만.
"그 구두 뒤축이 아주 높아서, 발 한 자욱을 떼어놀 적마다 발목이 흔들 흔들 " - 말 걷는 행보.
"흔들흔들 하는데 마추어 몸이 흔들 흔들 하더구나!" - 말이 걷는 행보를 마춰 스탈린의 몸도 흔들흔들.
"이런 커다란 자식이 아주" - 몸집이 커다란 몰.
김정은이 걷는 저 길의 갈라짐은 차원의 갈라짐이라고 봅니다.
그리스 영가 제목이 콘스탄티노플 함락을 노래함이라고 하였는데 가사 내용은 그 분이 번개처럼 오시리라 의 메시야 기다림의 노래입니다. 그리고, 하얀 다리의 말이라고 함은, 말 전체가 하얀 말이었으면 하얀 다리라고 표현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구행성이 하마터면 끝장날 뻔 할 지경에서 메시야 오심에 관심없고 화봉이란 늙은여자가 곤경겪던 말든 글이나 대가량 읽고 그 고난에는 눈감던 그대들이 그대로 되받은들, 지구행성 끝장나는 사태에 비하겠습니까? 억울해들 마세요.
제가 치아 부러졌다고 글 쓰자 대번에 도움 보내주신 분들, 매일 어렵다고 징징대자 매일버는 푼돈이라도 매일 마다 보내시던 분들께는 스탈린이 화답할 것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한, 지구행성 구한 일이었으니까요.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제 글을 믿어주고 여기까지 오게 해주심에 ㅡ.
추서] 2013년 1월, 4개월 간의 도피삶에서 돌아와 곤핍해질 대로 곤핍해진 상황에서 집냥이들이 새끼들을, 모체감염으로 아플 대로 아픈 아이들을, 중성화 수술 할 비용이 정말로 없을 때라서, 계속 낳아서, 냥이사료는 반려동물방에 구걸하여 가능, 서른까지 불었을 때, 그 때부터 지금까지 월 십만원 정도어치의 사료와 모래를 보내시는 분이 있으세요.** 매월 이십 좀 넘게 들어갑니다. 집냥이들 돌보기 위해서는,병원비 일체 없이. -- 그 분이 그 당시에 제게 그러더군요. 그 많은 아이들을 안 내보내고 그 사정에서 다 끌어안고 산다는 게 보통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 제 글이나 카페 와는 아무 상관 없이 하시는 분입니다. 어느 날 제게 그랬습니다. 제가 매번 사료 모래 받을 때마다 축복을빌어주어 그런가 그후부터 자기 일이 너무 잘 되는 중이라고. 후원요청에 냉담한 대다수 카페회원들과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추서2] 한반도가 없는 세계지도 - 이것이 진실임!
유투브에 소개화면에서 캡쳐함
확대하면, 한반도 온데간데 없음.
더 확대:
이는 앞서 "우도 폭격" 글에서, 북한이 제주보다 아래 쪽에 있는 걸로 생각하면, 한반도 아니 남한이란 땅덩어리는 땅이 아니고 일본해역에 떠있는 부양체 같이 생각됨.
"태평양지구사령부"가 "한국"에 있고, 한국은 부양체 임을 암시하는 듯 만평.
또 다른, 반도 생략된 듯 보여지는 세계지도
좌측은 유투브 영상 캡쳐, 우측은 구글어스에서 같은 위치 곡률에서 캡쳐
남한이 허공다리에 떠있다는 것이 갈 수록 진실 같아 보이는데도,
메시야 오심에 관심 없습니까?
참, 무서운 침묵.
한은경 화봉.
참고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88my90QuwGM
北朝鮮 「南朝鮮軍部、年初から戦争演習に狂奔 (남조선군부 정초부터 전쟁연습에 광분)」 我々民族同士 2022/01/17 日本語字幕付き
Subtitle | Machine Translation |
minamichousen南朝鮮gunbu軍部gaがnensho年初karaからmufunbetsu無分別naなsensou戦争enshuu演習niにfutatabi再びkyouhon狂奔shiしteてiいmasuます | 남조선군부가 연초부터 무분별한 전쟁연습에 다시 광분하고 |
kihou既報noのyouようniに、ima今、minamichousen南朝鮮ebara江原dou道rimujeリムジェgun郡toとhonchonホンチョンgun郡、keiki京畿dou道koyanコヤンshi市、pajuパジュshi市 | 기보처럼 지금은 남한 강원도 림제군과 홍천군,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
yanpyonヤンピョンgun郡ittai一帯deでrikugun陸軍noのkokkan酷寒ki期senjutsu戦術kunren訓練gaがokonawa行わreれteてiいmasuます | 양평군 일대에서 육군의 혹한기 전술훈련이 진행 중 |
minamichousen南朝鮮gunbu軍部gaがsukoshi少しmae前niにakiraka明らかniにshiしtaたtokoroところniyoruによるdakeだけdemoでも、kanpeki完璧naなtouki冬季sentou戦闘taisei体制kakuritsu確立toiuというbimei美名noのshita下 | 남조선 군부가 조금 전에 밝힌 곳에 의한 것만으로도 완벽한 동계 전투 체제 확립이라는 미명 아래 |
1111nichi日niにhajima始まっtaたkonoこのkunren訓練niにhaは、shidan師団kyuu級noのtasuu多数noのsoubi装備toとsharyou車両、heiryoku兵力gaがdouin動員saさreれ、2121nichi日madeまでtsuzuke続けrareruられるtoとnoのkotoことdesuです | 11일에 시작된 이 훈련에는 사단급의 다수의 장비와 차량, 병력이 동원되어 21일까지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
ippou一方、minamichousen南朝鮮kaigun海軍gaが、beikoku米国noのindoインドtaiheiyou太平洋shirei司令bu部gaがshudou主導suruするta多kokuseki国籍rengou連合tai対sensui潜水kan艦kunren訓練deでaruある「shiidoragonシードラゴン」niにsanka参加chuu中deでaruあるtoとakiraka明らかniにshiしmashiましtaた、 | 한편 남조선 해군이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주도하는 다국적 연합 대 잠수함 훈련인 '씨드래곤'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
sakunen昨年、kaijou海上junsatsu巡察ki機11ki機haken派遣niにtsuzuki続き、kotoshi今年、kaijou海上junsatsu巡察ki機22ki機woをhaken派遣shiしtaたminamichousen南朝鮮gun軍haは | 지난해 해상순찰기 1기 파견에 이어 올해 해상순찰기 2대를 파견한 남조선군은 |
bei米gun軍noのshiki指揮、tousei統制woをuke受けnagaraながら、guamuグァムtou島fukin付近deでkasou仮想teki敵sensui潜水kan艦woをtsuiseki追跡、tansaku探索suruするtai対sensui潜水kan艦sakusen作戦kinou機能woをrenma錬磨shiしteてiruいるtoとnoのkotoことdesuです | 미군의 지휘, 통제를 받으면서, 괌섬 부근에서 가상적 잠수함을 추적, 탐색하는 대잠수함 작전 기능을 연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nensho年初karaからhajima始まっtaたkoushitaこうしたgunji軍事teki的naなugoki動きhaは、kuchi口deでhaはchousenhantou朝鮮半島noのheiwa平和teichaku定着woをmottomoもっともrashikuらしくsawagitate騒ぎ立てnagaraながら | 연초부터 시작된 이러한 군사적인 움직임은 입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그럴듯하게 떠들썩하면서 |
jissai実際noのkoudou行動deでhaは、gaibu外部seiryoku勢力niにtsuishou追従shiし、jousei情勢woをfuantei不安定niにshiしteてiruいるheiwa平和hakai破壊noのshuhan主犯toshiteとしてnoのminamichousen南朝鮮toukyoku当局noのgizen偽善teki的naなshoutai正体woをnyojitsu如実niにshimeshi示しteてiいmasuます | 실제 행동은 외부세력을 추종하고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평화파괴의 주범으로서 남조선 당국의 위선적인 정체를 여실히 보여준다 |
추서3] 글쓰기하며, 재개한 후로 지금까지, 더운물 샤워를 써본 적이 없습니다. 더운물이 필요하면 뜨건 물 한 사발 만들어놓고 그거 섞어 쓰고, 지난 겨울과 지지난 겨울은 대부분의 음식은 휴대용가스레인지로 하였고, 이번에 벌레에 많이 뜯기고 피부 곳곳이 파들어가므로 그 벌레 씻어내리느라 비로소 더운물 샤워를, 감가둔 계량기수도 틀고서, 쓰는데 눈물이 다 날라 그랬습니다. 이런 고통 겪으며 써내는 글인데, 침묵하고 글만 뽑아 읽고 가는 그 사람들, 믿기지 않는 그 냉담함이라 아니 할 수 없어요, 아무리 그대들 사정이 어렵다 해도. 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