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산악회원들은 얼음골을 향해 가고...
시원찮은 날 포함한 회원들은 절을 찾아 걷기 시작~
- 겨울볕이 아주 포근했다 -
포장된 언덕길을 한참을 걸어올라갔다.
헥~~
헥~~~
보인다.. 저 꼭대기에..
와우~
어쩜어쩜...
구름이 산에 안겨있는... 무릉도원이 눈앞에...
커다란 암벽아래에 세운 절..
연혁을 읽어보니 오래되었다.
_ 문무왕 2년인 662년에 창건 -
원통보전에는 목조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있다
원통보전 뒤 저 암벽아래엔 아주맑고 시원한 샘물이 있다.
절 마당에서 보이는 저 풍광은..
오래도록 내 발길을 잡았다.
첫댓글 정방사가 수려함이 있는 전통있는 사찰이구먼.
올라가는데 힘들었겠네. 건강 잘 챙기고 송년회에서 보자구.
그러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