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5월 중순에 아는 형님께 차를 받아왔습니다.
차량은 230SL 2002년식 스틱. 100,000km입니다.
작일. 만리포 해수욕장에 다녀오던중.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드디어, 빅 쉐이킹이 시작되었습니다.
차가 너무 심하게 부르르 떨고... 핸들을 잡고있는 손만 떨리는게 아니고,
차체 전체가 떨리는 것입니다.
아... 올것이 왔구나...
오늘 조금전에 9시에 바로, 성동사업소에 입고.
증상을 설명하고, 기사님께서 직접 시운전 하시고,
빅쉐이킹 판정. 플런져 + 디바이스 교체 판정.
AS담당자와 얘기하라고 함.
그래서, 1층에 AS담당자와 대화 시작.
부란자는 AS 해줌. 하지만, 공임은 내야함.
디바이스는 이 증상과 무관함. 그리고, 모든 부품은 엔진까지 해도 3년 6만Km인데,
넌, 10만km이니, AS 안된다.
따라서, 부란자는 부품값은 안받고, 공임만 받고, 디바이스는 부품+공임 다 받으면 된다.
이렇게 똑같은 말만 앵무새 짓거리 하고 있네요...
일단, 증상만 보러 갔다가 열받아서, 왔네요~
우선, 쌍용고객센터 E-mail 상담에 1차 경고를 썼구요~
이제, 지리한 싸움을 시작해야겠네요~
아니, 왜? 어떤 사업소는 디바이스까지 전부 무상에 공임도 안주고 고치고...
어떤곳은 부란자까지도 유상에 모두 돈을 주고 고치고 하나요?
이게, 쌍용의 정책인가요?
아... 정말 안싸우고, 무상으로 AS 받을 곳은 없단 말인가요?
저, 진상짓하면 제대로 해서, 사업소 타격 클텐데...
첫댓글 안싸우고 무상A/S방법은 없습니다!
뒤집어 엎어버리세요!
고객들 많은 시간을 노리셔야 합니다!
멱살잡고 집어던지고 차로 입구를 막아버리셔야 쌍년차 애들은
'아~이분은 진정한 고객님 이시구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