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에서와 같이 처음 사업소에서 거부당하고 돌아와 고객센터에 글을 올리니 전형적인 글의 답변
2008년 어쩌고 저쩌고,, 화가나 답변 확인 후 다시 한번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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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고객센터의 답변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 견딜수가 없군요
그쪽 답변에서 2000년 8월 이후 출고된 터보 차량 중 엔진이상진동으로 인한 인젝션펌프의 반복적인 수리 등을 감안하여 일정 보증기간 연장 통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데
제차는 2000년 8월 이후차량이며 터보차량입니다!!
그리고 이상진동이 발생한다고 해서 무조건 무상수리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빅쉐이킹인지 아닌지는 정비기술자가 판단하여 인젝션펌프이상에 따른 진동이라면 무상해당이 되지만 다른 원인과 잔진동의 경우 무상수리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하는데 제차를 그 사상정비사업소에 공장장이라는 사람과 기감이라는 사람이 인젝션펌프의 결함에 의한 빅쉐이킹현상이라고 하였고. 그래서 인젝션펌프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겠다고 했음, 하지만 보증수리기한을 내서워 교체 공임을 요구하더이다 회사 잘못 없고 고객의 부주의와 차량자체 노후화로 인한 이유인데 그렇게 돈 써가며 부품제공하는 회사는 아닐꺼 아닙니까~!
여기서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첫째. 제차는 인젝션펌프에 의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공임까지 요구하는 것은 부당함. 쌍용측 내부 규정에서도 알렸듯이 2000년 8월 이후 출고된 터보차량으로 무상수리 해주야 하는 대상이며 ‘2003년 건교부조사’에서도 알수 있듯이(첨부파일 첨부해두었음) “고객의 불안해소 및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엔진 및 차체의 이상 진동 현상이 발생하는 자동차는 보증수리기간에 관계없이 자동차제작사가 무상으로 수리해 주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이라고 밝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소 측에서는 보증수리기간이 지난 차량임을 내세우며 인젝션 펌프교체 공임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함!
둘째. 타이밍 디바이스는 구조상 인젝션펌프를 교환할 때 어쩔수 없이(디바이스를 교환하든 안하든) 분리 및 탈착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 또한 따로 공임을 요구하는 것 또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음. 회사 규정상 타이밍 디바이스는 무상이 어렵다고 한다면 부품값까지는 지불할 의양이 있으나 공임지급은 부당하다는 것임.
따라서 저의 요구사항을 정리하면 ‘인젝션펌프의 무상교환(공임포함)과 타이밍디바이스(부품값 고객부담, 공임무상)교환’을 요구하며 꼭 관철되길 바랍니다.
만약 제 민원을 앞서에서와 같이 성의 없이 기각하고 관철시키지 않는다면
귀 사에서는 위에 저의 요구사항과 제가 첨부한 ‘2003년 건교부 인젝션펌프결함조사 보고서’, ‘2008년1월3일박병일자동차명장인터뷰내용’ , ‘2007.09.07이영돈PD의소비자 고발‘ 파일에 있는 내용들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저에게 왜 불가한지를 설명할 수 있으셔야 제가 수긍을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지루한 싸움을 계속할 수밖에 없을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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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올리니 담당자가 전화를 줄 것이라는 답변이 달려있더군요 그 후 몇 시간 후 고객센터 과장이라는 분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여기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어느회사가 리콜하면서(자기들은 고객 만족
차원이지 리콜의 개념은 절대로 아니라함) 부품은 대줄테니 공임은 너희가 내라는 회사가 어디있냐.. 디바이스는 원래 교환 하든
안하든 인젝션교환하면 분리 탈착이 원칙인데 왜 공임을 달라하냐는 등등...(디바이스 공임은 징수할 수 없다고 고객센터에서도 인정함) 그렇게 한 30분 넘는 시간동안 얘기한 결과 고객센터 과장분이 말씀하시길 ' 사실 쌍용이 요즘 힘든 것은 알고 계시죠? 법정관리들어가서 사장이 없는 상태로 법원 판사가 관리하는 형태입니다. 사실 저희도 지금 내부규정이 있어 선생님처럼 무상기한 동안 수리내역이 한번도 없는 상태의 고객분은 공임까지 무상으로 해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라구요 자신들이 그렇게 처리하고 올려도 법원에서 받아주질 않는다구,.,.(사실 정비사업소 분들도 수리 내역이 없어서 힘듭니다 라는 등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이 생각남..) 그래서 그분이
자기 입장에서 정말 최대한 도와주고 싶고 그 방법을 찾은 결과 자기가 직접 정비사업소에 부탁 전화를 해서 공임을 최소한 만(말하기는 2.3만원)남기고 처리해달라
라고 부탁드리는 방법이 최선이라고요... 저도 그럴수도 있겠다(이 사람이 무슨 죈가 싶기도 하고....) 요즘 쌍용이 분위기가 좋지 않으니..(조금 마음이 약해짐)하고
그분에게 대신 공임 합의 보고 바로 전화를 달라 그리고 처음 갔던 그 정비사업소는 가기 싫으니 부산동래사업소로 알아봐 달라라고
말하니 그분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저녁쯤 고객센터에서 그 과장분이 전화가 와 사상에서 안된 것을 동래에서 해줬다는말이 있으면 사상쪽도 입장이 곤란하니 사상으로 일단 가달라 하더군요(사실 저희집도 동래는 너무 멀어서 조금 고민을 하던차에 잘되기도 했다 싶어서 알았다 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높은 분과 자기가 직접통화를 해서 일단 공임의 50%는 깍았다(여기서 조금 실망.. 하지만 이어서 하는 말이) 하지만 선생님이 직접가셔서 그분과 직접 좋게 얘기만 잘되면 남은 공임도 잘해줄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라고
귀띔해 주더군요 그래서 일단 알았고 고맙다 하고 다음날 다른경로를 안거치고 알려준 사업소 그분에게 전화해 예약잡고 인젝션펌프와 디바이스 수리했습니다. 고치는 과정에서 밑에 기사분은 처음엔 많이 투덜투덜,,. 그래서 음료수 하나 사주면서 고생많습니다 하고 좋게 얘기 하니 조금 친절모드로 변하시더군요,, 인젝션펌프와 디바이스 교환하고 나서 현장에 높으신 그분에게 공임을 잘 해달라고 하니 알겠다 하시고 징수계에 직접 전화해 공임을 무료로 돌려주시고..(일단 그분께는 어찌 되었든 일단 고맙단 생각이 듬.,..)
그렇게 해서 인젝션펌프는 무상으로 하고 디바이스 부품값 9만 몇천원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일단 차량상태는 악셀이 너무 부드러워 지고 힘도 생기고 다 좋은데 잔진동이 확실히 많이 생겼습니다... 오히려 에어컨이나 라이트를 켜면 예전처럼 조용하고 아무 부하가 안 걸린 상태에서는 잔진동과 공진음이 거슬리는 상태... 아마도 rpm을 올려놓은 상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또 사업소 잠시들려
현장에 그분에게 말씀드리니 일단 몇일만 더 타보고 그래도 이상이 느껴지면 다른곳 굳이 거치지 말고 자기한테 바로 전화해달라고 하더군요.. 이상 저의 인젹션 펌프 수리기였습니다.... 다른건 다 맘에 드는데 이놈의 잔진동이,.... 흑,,, 아참~ 고객센터 그분 말씀이 이제 한번 정비이력이 있으니 다음부터는 별 무리 없이 무상수리 받을 수 있을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처음부터도 언성 높이며 싸우기 싫고 해서 최대한 계속 좋게 좋게 말했습니다... 그 결과 이정도면 뭐,,, (디바이스는 지불하긴 했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카페에서 너무 좋은 정보를 얻고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첫댓글 최상의 방법은 그냥...
쌍뇬차 불매하기가 진리입니다!
정말 잘 하셨습니다. 그렇게 알고 들이대면 쌍놈들도 어쩔수없이 무상수리를 해 줄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인젝션펌르의 결함에 대하여 결함이 아니고 소비자가 잘못하여 생긴 고장이라는것을 증명을 하지 못하거든요. 쌍놈들은 평생 그런 증명을 하지 못합니다. 명백한 원초적인 설계결함이라는것을 지들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부하고 알고 들이대면 찍소리 못하고 무상수리 해 줄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무턱대고 무상수리만 해 달라고 한다면 쌍놈들은 보증기간으로 되치고 나옵니다. 그래서 이 카페에서 많은 공부를 하라는 것인데 님은 충분히 공부를 하셨기 때문에 무상수리를 받으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