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있는 동료들이
때때로 조용한 곳에 모여
읽은 책, 쓴 글을
강독하며 토론한다면
그간 얻은 바를 나누며
지지와 격려, 자극과 도전, 지혜와 열정을 나눈다면
배움이 깊고 크지 않겠습니까?
더하여,
스스로 헤아려 살펴 봅시다.
스스로 흔들고 쳐서 깎고 보태고 다집시다.
또한 서로 살펴 봅시다.
반론, 의문, 비판, 토론으로 흔들고 쳐서 깎고 보태고 다집시다.
우리의 글에 헛점이나 취약한 점이 적지 않을 겁니다.
치밀하지 못하거나 치우친 바가 있을 겁니다.
일반화의 오류나 논리의 비약도 있을 겁니다.
우리가 그동안 써 온 글을
우리가 그동안 해 온 일과 공부를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절차탁마합시다.
남에게 보여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라
진실로 벗할 수 있는 이들의 비판과 질정을 받기 위함입니다.
2010년 2월 20일~28일 강원도 평창군, 수양밸리 연수원
준비과제 : 그동안 경험하고 공부한 바를 글로 정리하기, 써 온 글을 다듬기
2월 16일쯤에 과제를 모아서 참가자 수만큼 인쇄 제본할 예정입니다.
각기 내어놓을 글의 제목
한덕연 : 복지요결
양원석 : 복지생각
김세진 : 7년간의 재가복지 기록, 복지 현장 희망 여행 기록, 복지관 사회복지사 대화모임 기록
김동찬 : 철암마을 이야기 + 수상록(카페에 쓴 복지 이야기)
김종원 : 홍보 사회사업론
송충기 :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사회사업 3년간의 이야기
이주상 : 안남 이야기
"성찰과 절차탁마" 학습 일정 등 공지
첫댓글 기다립니다.
이정일 선생님. / 글 다시 모아 읽고 다듬겠습니다.
임병광 선생.
올 해 발표위해 작성했던 원고도 모아 정리하겠습니다. (자원봉사교육, 요양보호사교육, 복지관 직원교육 등)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선생님. 가편집한 책을 각 선생님에게 미리 보내야 하나요?
미리 읽어 볼 여유가 없을 것 같아. 방법을 궁리하고 있어요.
생각처럼 시간이 많지 않네요. 저는 아직 시작을 못했습니다. 종원이는 부지런하네요~
저도 아직 시작을 못했어요. 목표기한을 알아야해서 여쭤본 것입니다.
복지요결 글의 순서를 조정하여 체계를 다시 세웠습니다.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정체성, 방법... 이렇게 핵심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또한 일관성 있게 호응하도록 다듬었습니다. 자연주의 사회사업 편에 있던 방법과 철학을 빼내어 사회사업 원론으로 다루었고, 자연주의 사회사업은 요결 끝 부분으로 옮겼습니다. 그외에도 여기저기 다듬거나 빼거나 보충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참가합니다.
안남에서 일하며 지낸 이야기, 정리하겠습니다.
2월 내내, 행복하겠구나.
며칠 전에 복지관 조직 개편이 있었고, 어제 업무 조정이 있었습니다. 학습 모임 기간에 기관 연수와 행사까지 담당하게 되어 참석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참여는 어렵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정리하여 카페에 공유하겠습니다.
다음에 나누자.
2월에 조직개편이 예정되어 있어 가늠하기 어려우나, 가능하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연락 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계의 큰 스승님들의 모임. 화이팅!
두 번째 책인 '복지현장 희망여행'기록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면담했던 선생님들께서 취합한 자료를 읽어보시면 마음 속에 도전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이 있으셔야 3월 대담 약속을 적극적으로 계획할 수 있겠지요. 취합이라도 금주 내에 끝낼 생각입니다.
세진 선생님 화이팅 화이팅 아자자자 화이팅!
효민아, 설명절에 보내준 응원문자 고맙다. 성찰과 절차탁마, 효민이가 곧 함께 하겠지!
가고 싶은 자리도 많고 가야할 자리도 많아집니다. 평창모임은 가고 싶은 자리인데 가야할 자리로 인하여 가지 못합니다. 많이 아쉽고 선생님들께 죄송합니다. 학습모임을 통하여 얻은 큰 배움... 부족한 저는 따라가지 못할 듯 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아쉽고, 고맙습니다.
지지방문으로 평창에 주말동안(2/20-21) 동참하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