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보는글

<P> <TABL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FONT-FAMILY: ; FONT-SIZE: 10pt;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txc-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670000 5px solid; TEXT-ALIGN: center; BORDER-LEFT: #670000 5px solid; BACKGROUND-COLOR: #f6f6f6; WIDTH: 100%; BORDER-TOP: #670000 5px solid; BORDER-RIGHT: #670000 5px solid" rows="1" cols="1"><STRONG><FONT color=#ff0000> <P> <SPAN><STRONG>부부가 함께보는글</STRONG></SPAN></P> <DIV> <DIV> <DIV> <TABLE class=protectTable> <TBODY> <TR> <TD> <TABLE border=5 cellSpacing=3 borderColorLight=#000000 borderColorDark=#000000 cellPadding=8 bgColor=#000000> <TBODY> <TR> <TD> <TABLE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gColor=#000000 align=center> <TBODY> <TR> <TD> <P align=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tyle="WIDTH: 520px; FLOAT: none; HEIGHT: 556px; CLEAR: none" id=tx_entry_381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304394F9DD7DA21" width=940 height=1051 actualwidth="940" id="A_177304394F9DD7DA21D4F0"/></P> <P align=center><BR> </P> <CENTER></CENTER> <DIV style="Z-INDEX: 2; POSITION: absolute; WIDTH: 130px; HEIGHT: 100px; TOP: 370px; LEFT: 400px"></DIV></TD></TR> <TR> <TD><SPAN style="LINE-HEIGHT: 20px"><PRE><FONT color=white size=3 face=티티체></FONT><UL><FONT color=white size=3 face=티티체></FONT><UL><FONT color=white size=3 face=티티체> <FONT color=#ffbb00><B>『 부부가 함께보는글. 』</B>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때로는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관습에 충실한 여자가 현모양처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 능력 있는 남자라고 누가 정해놓았는지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 서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귀찮고 번거롭고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하고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 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광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융자받은 돈 갚기 바빠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애고 내 팔자야 노래를 불러도 어느 날 몸살 감기라도 호되게 앓다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 굳은 케익 한 조각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 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부모 喪 같이 치르고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헤어짐을 꿈꾸지 않아도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기 시작한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 다가가 살며시 말하고 싶을 것 같아 그래도 나밖에 없노라고.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옮긴글- </FONT></FONT></UL></UL></PRE></SPAN></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P><SPAN _cssquery_UID="365"><A target=_blank><SPAN _cssquery_UID="366"></A></SPAN></SPAN> </P> <P><SPAN _cssquery_UID="365"><SPAN _cssquery_UID="366"><A href="xxxxjavascript:mUtil.viewEmbed('70672','http://cfile299.uf.daum.net/attach/110C02124A6AA6DE37B70D','400','44');"><SPAN _cssquery_UID="367" nid="naver_embed_70672"><U> </U></P> <P style="TEXT-ALIGN: center"><U><EMBED height=44 type=video/x-ms-asf width=400 src=http://cfile299.uf.daum.net/attach/110C02124A6AA6DE37B70D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U></SPAN></A></SPAN></A></SPAN></P></TD></TR></TBODY></TABLE></DIV></DIV></DIV></FONT></STRONG></TD></TR></TBODY></TABLE></P> <P style="TEXT-ALIGN: cent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