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행복한 중년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공지♡♡사항 이 카페에서 사람 노릇 하기 @ 반쪽여행자님 건의방에 답글임(정회원님 필독)
카페지기 추천 5 조회 1,112 23.12.21 01:08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12.21 11:55

    첫댓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 23.12.21 12:08

    난로위의 도시락...
    옛생각이 납니다
    밥 탈까봐 ...밥 안따듯할까봐 밥 당번이 위에 있는거 아래로 아래 있는거 위로 올리고 내리고 했었죠
    그런데 난 그나마 탈 밥도 없었답니다
    집이 가난해서 도시락 싸갈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난 소풍간 기억도 없어요
    김나는 도시락 열면 밥위에 계란후라이 올려있는 도시락..노랗고 하얕고....참 부러웠습니다
    가끔은 기성회비 갖고오라고 수업도중 집에 돌려보냈는데 난 집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집에 가봐야 아무도 없을꺼고 혹시라도 있다한들 밥을 굶고있는데 학교에 낼 기성회비가 있을수 없잖아요
    가서 기성회비 달라고 떼써봐야 부무님 속만 아프실테고요

  • 23.12.21 12:21

    집이 가난하니 어린 나이때부터 사람대접을 못받앗습니다
    학교에서 과제물 사라고 하는거 하나도 못삿거든요
    남들 만들기 하는데 나는 멀뚱 멀뚱 앉아만 있었죠
    집이 이사를 많이 다녀 전학을 하도 많이 다녀서 모교개념도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평생 열심히 일해서 나하나 먹고살 쌀정도는 사먹을수가 있을만큼 돈도 벌어놧습니다
    오늘 많이 춥습니다
    추우면 난방비가 많이들텐데 걱정입니다
    자동차 연료는 많이 저렴해졌는데 보일러 등유는 1330원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글로 쓸까 했는데 정회원은 글 쓸곳도 마땅치 않아 까페지기님 글에 댓글로 씁니다)

  • 23.12.22 18:17

    아구 ~ 어린마음 어떠했을지 짐작됩니다
    제 어릴때 기성회비 못내어 호명되는 애들
    보면서 다녔으니까요
    현재 행북하니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12.31 14:06

    잘 이겨내시고 이렇게 멋진 분으로 성장하셨으니
    그 또 한 기쁨이시리라 여겨집니다.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 24.02.12 11:08

    아마 비슷한 시대의 사람은 님과 같은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매일 먹는 씨레기죽조차도 그때는 감사했지요....이제는 님도 쌀을 살 수 있다니 또한 감사하지요...늘 건승을 기원합니다.

  • 23.12.22 16:12

    이 카페에 매일와도 이런데
    어떻게 방문읗 해야 하나요?

  • 23.12.23 15:12

    훈남도 많이 올리시길.. 병원에 열흘 있다가 오니 어리벙벙합네다.
    간병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엄마니까 하는 겁니다. 폐렴 조심하소서.~~~

  • 23.12.23 19:32

    어머니 입원을 했을때보니 간병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예 중환자실에 있을때가 돈이 덜들더라고요
    중환자실에서는 간병인이 필요 없잖아요
    병원비는 150인데 간병비가 300나오데요
    지금은 하루 간병비가 하루 13만원이라니 한달이면 400만원 나오겠죠
    간병을 직접 하셨다니 돈 버신겁니다

  • 23.12.31 14:08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행하십시오.

  • 23.12.25 13:46

    부모들 병원 입원시 간병비 무시 못해요 당시 조금만 장사 하여 간병비 대기 바쁘더라구요

  • 23.12.25 23:01

    시골에서는 점심 못 먹는 친구들이 많았었지요.
    아니면 고구마라도 싸 와서 먹으면 다행이고요.

  • 24.01.09 16:03

    옛날 교실에서 많이 생각나요

  • 24.01.10 09:31

    고구마도 흔치 않았어요
    양식대용이라 마음대로 못 먹었지요^^

  • 24.01.15 16:26

    글을 쓰지 못하면 치매 예방 차원에서 댓글이라도 그도 게으름 때문에 그러네요

  • 24.02.01 06:50

    보릿 받 고개 시절 모두다 어는 가정이듯 비숫 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두가 고생하는 시절이 말입니다
    하여단 근쇼ㅔ기 21세기에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가장 잘먹고
    잘사는 것은 그동안 옛 어른들 헌신 덕분으로 생닥해야 합니다

  • 24.02.28 04:39

    옛날 생각나요

  • 24.03.08 11:25

    도시락 난로에 올려 데우던 1인.

  • 24.03.08 12:46

    어린 시절 국민학교 점심 시간이 생각납니다.

  • 24.05.12 14:31

    6, 70 년대 국민학교 겨울 점심시간이 떠오르는 사진에네요.

  • 24.05.18 01:51

    방문이 너무많이 닫혀 있습니다.

  • 24.07.28 00:53

    전 출석만해서 글쓰는재주가 없어용

  • 24.07.29 21:10

  • 24.08.05 10:21

    그릇집에 옛날 벤또 사려구 해도 읍습니다 . 정겹습니다 , 옛날 벤또 ~

  • 24.10.04 09:12

    감사합니다

  • 24.11.19 14:31

    난로 위에 도시락 눈물 납니다

  • 24.12.30 15:58

  • 24.12.30 15:59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