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고에서 근무한 지 4년이 된 국어교사 기병도입니다.
줄곧 4년간 교무부장을 맡으면서 동창회원분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보다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려운 경제 환난 속에서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하여 해마다 440만원의 큰 도움을 준 사랑은
우리 학생들의 가슴 속에 진하게 남아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지명고 학생들의 밝고 예의바른 품행에 반하여 함께한 세월이 이제는
학교 만기를 앞두고 떠나게 되었지만, 모교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유별난
조중현회장님을 비롯한 사랑의 실천을 곱게 간직하겠습니다.
여러 지명고 동문분들이 모두 잘 살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면서
고향과 모교를 위해서 더욱 값진 사랑을 남기시기를 바라면서
해마다 2번에 걸쳐 발행되는 학교신문 중 2010년 2월 5일자 학교 신문의
인쇄 직전의 원본을 올려 드리고자 방문하였는데 용량 초과로 되지 않군요!
대신에 모교 홈페이지 게시판을 방문하시어 많이 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들 모습 학교 신문을 통해서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