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행진(Procession aux flambeaux)
1862년에 성모님의 발현이 인정된 후 공식적인 최초의 순례가 이루어지고 2년 후인 4월 4일에 200명의 사제가 포함된 2만 명이 모여서 교회가 공식적으로 조직한 첫 번째 횃불 행렬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각자 촛불을 들고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광장의 성모상 왼쪽 방향에서 입구에 있는 대형 십자가를 돌아 성 비오 10세 대성당을 지나 성모상 오른쪽을 지나 묵주기도의 성모 대성당 앞에 도착을 합니다.
묵주기도는 선창을 원하는 어느 누구라도 1시간 전에 약간의 연습을 마치고 행진하는 동안에 자기 나라의 말로 할 수 있으며 정해진 순서대로 마이크 앞에 설 수 있습니다.
행진에 참여하는 신자는 수천 명에 이르며 제일 앞쪽에는 병실에서 나와 휠체어를 타고 행진하던 환자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수백 대의 휠체어는 봉사자들이 한 명씩 맡아서 끌어주고 밀어 주고는 도착 후 광장의 좌측과 우측으로 이동을 하고 행사가 끝나면 다시 그들을 병실까지 이동을 합니다.
어느 날에는 자기네 나라말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매일 이거나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행렬은 매일 오후 9시에 시작을 하며, 비가 오는 날에도 진행을 합니다.
매일 오후 5시의 성체강복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