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선교사 가정의 05월 기도편지
* 전월 기도 응답 및 감사 나눔.
- 코로나로부터 가족들을 지켜 주심.
- 렘지헌트증후군과 하혈(고름동반)을 멈추어 주심.
- 재활운동을 시작하게 하여 주심.
-교회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육체의 고통의 시간이 견디게 하여 주심.
지난 달의 기도제목 중 정확하게 응답된 기도의 열매들 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응답되지 않은 기도제목들은 다음 달에도 계속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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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선교사의 현건강상태-
-대상포진에 의한 안면마비 증상과 항문 질환은 큰 차도를 보임.
-귀의 청력 및 고막을 잡아주는 근육의 이상은 후유증처럼 여전함.
-오른쪽 얼굴이 눈을 제외하고 모두 외적으로 정상적인 위치로 거의 돌아옴(단,활동은 부자연스러움).
-항문질환을 제외한 모든 약의 복용을 멈춤-도리어 복용한 약들을 멈춤으로 인한 부작용도 거의 극복됨.
-고름을 동반한 하혈이 거의 멈춤.
-여전히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음.
-혀의 감각이 거의 돌아옴-우뒤편의 약간의 부분 제외-.
-즉시 수술이 요구되는 증상도 있음.
-왼쪽 가슴밑에 또 다른 대상포진도 약간의 흉터를 제외하고 통증이 멈춤.
*2달여간의 병치레로 약해진 몸의 재활운동으로 걷기(매우느린)를
5일전부터 시작하여 17분 걸리는 거리를 2번 왕복하니 37분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하면 하혈이 생기고 회복에 2일이 꼬박 소요되어서, 약 20-25분을 걸으면(항문때문에 좁은 보폭과 매우느린속도로)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급하지 않고 느리게 재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걷기가 1시간정도 가능할 때 부터,
수영(의사추천)을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모든 활동이 어린 아이와 같이 느려졌습니다.
이전과 달리 우리 주님께서 '느림의 순종'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에게는 매우 낯선 주님과의 느린 동행입니다.
이제부터는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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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라-창조주의 터치'
* 05월 기도제목
1. '기도와 성령'보다 앞서지 않기.
2. 코로나로부터 가족을 꼭 지켜주시길.
3. 건강이 속히 회복되어 슬로베니아에 기도의 처소를 찾을 수 있도록.
- 뉴스에 의하면 누워있던 지난 2달의 시간동안 슬로베니아(경상남북도보다 작고 70%가 산간지역인)에만 2-3만의 학생들 가족들(난민들)로 인해 비자업무가 마비되고, 거주지 부족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됨.
- 쓰나미 같은 난민들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였으나, 난민들로 인한 강력범죄 발생 비율이 높아져 외국인들에게 집을 렌트해주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대신 높아진 부동산 가격에 집을 판매하려는 수요만 급증함.
- 저렴하고 거주하기 적당한 기도의 처소를 주시도록.
4. 김경란 선교사; 선교사자녀학교사역을 위하여
5. 집 문제 ; 장기 거주할 집을 주시도록.
- 주인으로부터 집을 팔기위해 비워달라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음.
- 병치레하는 2달여 시간동안 세상이 '확' 변하여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이하는 나라들로 500만의 난민이 유입되어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있었습니다.
- 최근 1곳의 집이 광고에 나왔기에 가보니 약 12평의 주인 집의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허름한 원룸의 월세가 약 80만원까지 약 2-3배가 뛰어 있었습니다.
- 유럽은 관광산업을 위한 강한 규제들로 인해 신규건축에 의한 집들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 폭등한 부동산 가격에 집을 판매만 하려 함(아니면 터무니 없는 임대 비용을 요구함-서민경제가 무너져 사회문제가 됨)
- 9월전까지 우선 헝가리에 거주할 집이 필요함.
- 저렴하고 거주하기 적당한 처소를 주시도록.
6. 나엘과 나단을 위하여 ;
- 나엘; 대학 진학을 위하여, 지나친 염려가 멈추고 평안토록.
- 나단; 사고의 유연성과 감정 조절을 위하여.
7. 양가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 지수영 권사-박찬선교사 모친-께서 담낭암치료 중-표적치료를 경제적인 부담없이 받도록 해 주시고, 완치 시켜 주시길.
- 박영민 성도-박찬선교사 부친-께서 요양병원에 계심. 병세가 완화되어 집에 돌아 오시도록.
- 임정숙 권사(김선교사 어머님)의 건강과 일하심을 지켜 주시길.
8. 가족 모두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막아서서 멸하지 못하게 하는 '기도자',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르는 '순종자'로 든든히 서도록.
9.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지키시도록-러시아의 광기로 부터-
-확전 되지 않도록; 몰도바가 다음 타겟이고 골수 친러 국가인 헝가리로 확전될 것이라 유럽의 뉴스들이 보도하고 있음.
-슬로베니아 쪽은 발칸 반도의 골수 친러 국가인 '세르비아'가 '나토'의 회원국이 아니고, 최근 민족주의-슬라브민족- 자들의 급부상으로 주변 정세가 이상한 기류로 흘러감; 유고슬라비아의 내전의 원흉국 중 하나임.
-EU중앙정부에서 매우 예의주시하며 공개적으로 경고를 보내고 있음;몰도바,헝가리와 세르비아, 불가리아에 러시아와의 관계를 주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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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6 KRV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흔들리는 세상 가운데
어디로 가야하는 지 길을 잃고,
무엇을 믿어야 할 지 진리를 잃고,
펜대믹과 전쟁은 생명을 위협합니다.
긴 잡을 자고 일어나 보니
다른 세상에 와 있는 영화처럼
2달여의 시간에 '한 평 남짓 침대 감옥'에 갇혀
내 육신의 고통에 잠겨 있었더니
전쟁으로 인해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
낯설은 전혀 다른 환경으로 변해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흔들리지 않는 주님께서
모든 민족과 열방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붙잡고
통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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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약한 몸을 갖게 되어
모든 것이 불안하게 되었습니다만
어린아이가 첫 걸음을 배우듯
약한 몸과 사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곧 뛰며,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며
주님의 사역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빚진 자들
박찬, 김경란, 박나엘, 박나단 선교사 가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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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박찬선교사 가정의 05월 기도편지 / 슬로베니아
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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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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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교사님 기도제목 붙잡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