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
스님 말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어지러진 마음을 달래는 가장 빠른길은 스님글 보기...입니다..^^
저는 18개월 아이 하나를 키우는 아이엄마입니다.
결혼 전 아가씨때부터 기도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해왔는데
아이핑계로 요즘 너무 안이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몸과 마음이 많이 나태해진 탓이겠죠. 아이는 핑계가 되겠죠.
아이가 걷기전까진 108배로 기도생활을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핑계로 마음만 먹기를 하루에도 수십번입니다.
그냥 스님께 지금의 제 생활을 털어놔서 쓴소리 한 번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만일 시절인연이 닿아 스님을 뵙게되면 조금이나마 부끄럼없이 뵙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스님 말씀에 큰 공감, 큰 힘을 받아 돌아갈때가 많습니다.
항상 밝은 길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뜬금없이 글 남기고 도망갑니다~~~
첫댓글 민정씨 아마도 오랜 인연인것 같은데 아이엄마가 되셨군요
얼굴한번 보았으면좋겠단,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세월속에 아픔도함께 지녔나봅니다.
요즈음 세월이좋아 서울도 하루코스가 되었던데
마음을 내어 다녀가시지요.
세상살이는 어차피 어려움이 따르게 되어있어요.
어떻게 대처하는냐가 중요하지요.
항상 바라는 마음이 도적이되어
고통을 생산한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오늘도 마음다치지 않는 슬기로움으로 그렇게 살아갑시다. 민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