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취업진로지원센터 이민경대표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국회보좌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지 12년을 맞아 12월16일 오후7시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한 ‘제2회 국회 보좌관 윈윈네트워크 모임’ 에 여야 보좌관들이 함께 모여 눈길을 끌었다
국회보좌관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보좌관이란 직업이 무엇이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 등을 교육시키는 국회보좌진교육프로그램은 이민경회장이 2004년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시절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을 맞게 되었다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국회보좌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들이 여야 보좌관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새누리당 보좌관으로는 황동연보좌관, 임진규보좌관, 박영미보좌관, 더불어 민주당 보좌관으로는 박창수보좌관, 김현목 보좌관 그리고 국민의당 보좌관으로는 서인석 보좌관, 유경선 보좌관등이다
한국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강의에 합류해 특강을 해주는 강사로는 보좌관 출신 정현민 KBS 드라마작가 와 조성제 광평 대표변호사도 국회보좌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들이다
뿐만아니라 12년동안 운영하면서 배출된 ‘국회보좌진교육과정’ 수료생들은 다수가 국회보좌진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기타연구기관, 로펌, 언론사, NGO,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이민경대표는 ‘국회보좌진교육과정’을 국회내 최우수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적 이외에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윈윈네트워크을 구축하는 플렛폼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도록 정기적으로 ‘국회 보좌관 윈윈네트워크 모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강의에 참여하는 보좌관 이외에도 여야보좌관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여야대치 국면과는 다르게 이날 모임은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한국취업진로지원센터 이민경대표는 ‘이날 행사의 분위기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전한 사고를 갖은 능력있는 젊은이들이 국회 보좌진으로 진출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고 여야 구분 없이 선배 보좌관들이 젊은 인재 양성에 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