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대림동 여경사건', 왜 '대림동'이 되었을까?

[동포세계]

최근 몇 달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이른바 ‘대림동 여경 사건’, 사건 담당 경찰관이 중국동포 피의자를 상대로 112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실 이 사건은 대림동과 무관한 곳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왜 ‘대림동 사건’이 된 걸까?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그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사실을 정확히 체크하지 않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그대로 보도하는 한국언론방송. 지금은 ‘대림동 여경사건’으로 대명사화 되어서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가짜 뉴스’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면서도 한국언론은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짚어내어주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된 것 같아 씁쓸하다.

[뉴스분석] 구로동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대림동 여경사건', 왜 '대림동'이 되었을까? - 동포세계신문 http://ekw.co.kr/detail.php?number=1707&thread=14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