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작은 마을에 위치한 예온교회,
장애인 가족을 섬기는 파주 예온교회를 섬기는 김정식 목사입니다.
장애인분들이 나이가 드시면 갈곳이 마땅치 않아 찾던중
작은 마을의 교회가 아직 어르신 네분이 계심에도 문들 닫는 소식에
무작정 맡고 나서 낡은 곳을 손보며 지내왔지만
워낙 오래된(20년) 건물인지라 창문이 홀겹이고 틈새가 벌어져서
비와 바람이 고스란이 들어오기에 선교회의 공지를 받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문도 될까? 그래도 기도하며...
날이 추워지면 10분을 기도하며 버티기 힘들만큼이었는데
선정된 것만도 기쁨이는데 작업 일을 앞당겨
오늘 가장 춥고 눈까지 오시는데 조집사님께서
먼 길을 마다않고 오셔서 공사를 해 주시고
장로님께서 세심하게 연락을 해 주셔서
잘 마무리를 했습니다. 바람이 조금도 들어오지 않는
멋진 이중창이 되었습니다.
진심 선교회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관심과 도움에 힘을 얻고 더 깊은 섬김으로
사역감당 잘 하겠습니다.
2022년 1월 17일
첫댓글 눈이 많이 오는날 조창래 집사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글을 올려주신 김정식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운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