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저의 집 밥상입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것들을 먹고 싶어하고 사실 저도 그런 것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종류의 단순한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좋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다양해서 사실 이것 저것 다양하게 해서 먹지만
여기 몽골에서는 그렇지 않다보니 어쩜 좋은 점도 있다 그런 생각도 가끔은 듭니다^^
베이킹도 하고~
내가 손수 만든 것으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 즐거움도 가져보고...
그렇게 저에게 선물 처럼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저는 내일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어딘가 몸에 불편한 곳이 있어도 어제보다 더 아프지 않으니 감사하고
내일은 어찌 되었건 오늘 살아갈만하니 감사하고...
그렇게 주어진 하루하루에 감사할려고 요즘은 이전보다 더 많이 저를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을... 깨닫고 있는 것을...
실제 삶 속에 적용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사실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조금씩 저도 철이 들어가는 어떤 부분들이 생기니 이것도 감사합니다.
나이값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된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인데 말입니다.
평범한 저의 일상을 담은 영상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