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덥죠?? 몽골도 정말 덥네요 ㅜㅜ
무슨 체감 온도가 37도 씩이나...
거리를 걷다보면 햇빛이 닿는 팔 부분이 완전 빨갛게 익는 느낌 ㅎㅎ
그런데 어제 놀라운 체험을 했답니다~
몽골 와서 살면서 처음으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버스를 탔네요 ㅎㅎ 완전 신기했어요~
몽골 버스는 창문도 제대로 없는 버스도 많아서 여름엔 정말 버스 안이 찜통 그 자체인 경우도 많은데 신기하게 버스 안에서 에어컨 바람이~~
진심 너무 놀랬습니다 ㅎㅎ
그리고 요즘 몽골은 길거리에 이런 킥보드가 눈에 많이 뛴답니다~ 핸드폰으로 QR코드 찍어서 작동시키고 돈을 지불하는것 같은데 🤔
그런데 거리에 아무렇게나 이렇게 방치 되어 있으면 이건 어쩌나 싶은 생각이...물론 뭘 모르는 저의 쓸데없는 궁금증이고 걱정이겠지만요 ㅎㅎ
이 무더운 날에도 몽골 하늘은 여전히 예쁩니다~
햇볕이 너무 뜨거우니 우산을 쓴 사람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저도 양산이 없어서 😂 우산을 쓰고 다닙니다 ㅋㅋㅋ
무우 김치를 담으려고 무우를 샀는데 무우 상태가 ㅎㅎ 저게 별로 큰 무우도 아닌데 왜 저리 다 잘라서 파는 것인지^^;;
지난 주일 우리 교회 전도사님이 준비하신 교회 점심입니다^^ 고기 못먹는 저에게는 달걀을..다른 교인들에게 양고기를 볶아서 그렇게 점심을 줍니다~ 저는 고추장 없이는 잘 못먹어서 고추장은 항상 제가 준비를 합니다~
비빔밥 옆에 있는 케잌은 제가 교인들에게 주려고 구워서 간 것입니다~
이렇게 닭다리를 올린 비빔밥을 준비할 때도 있습니다 ㅎㅎ
지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거리 풍경입니다. 삭막한 몽골의 거리가 녹색이 짙어가는 것이 참 좋습니다~
몽골은 시내 교통이 완전 교통지옥이라고 말할 만큼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중앙도로를 완전히 막고 이렇게 차 없는 날 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 많은 차들은 도대체 어디로 다니는지 ㅎㅎ
오늘은 몽골의 일상을 나누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다음 주에 성경캠프를 2박3일간 실시합니다. 교인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더운 여름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영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선교사님~ 더운날 건강 조심하세요. 멕시코도 2주째 열대아입니다. 20년 가까이 살면서 이리 더운 여름은 첨인 거 같아요. 빵이 맛있어보입니다.
저와 식성 똑 같으시네요!!!
채식성이어서 흙에서 수확하는 농산물은
잘 먹지만 육류는ᆢ
서울은 불바다 였다가 비오구 멈짓!
다음주 26~28 비온다구 해요!!!
북극 빙하가 녹아내리며
냉동 역할 줄어드니 찬 공기가 떠 돌다가
급변 토네이도 돌풍 휩쓸어가고
온대 지방 기상급변 동사자 나오고 ᆢ
지구는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