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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t, 제대로 해보자!” | ||||
녹색어머니회, 관련 활동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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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환경에 대해 관심있는 어머니들의 모임인 녹색어머니회(회장 윤경희)는 한인커뮤니티에서 유기퇴비 생산운동인 Compost 운동을 제대로 해보자고 제안하며, 그 첫 행사로 Compost 교육 강사인 최성섭 인랜드녹색교회 목사를 초청하여 1월 23일 얼바인에서 Composting에 대한 강좌를 열었다. ‘퇴비를 만들다’의 뜻을 갖는 Compost는 미국의 각급 정부에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미 환경운동화한 개념. 그런데 한인커뮤니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이를 실천해도 생산된 퇴비를 쓸 곳이 제한되어있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낮았다. 하지만 ‘가정과 학교는 Compost 운동에 참가하고, 정부는 이 활동을 지원하며, 여기서 생긴 퇴비를 받은 농촌에서는 농산물을 도네이션하고, 이 농산물을 최근 경제위기로 늘어나는 홈리스 지원에 활용한다면 그게 바로 제대로 된 Compost 운동일 것’이라는 것이 녹색어머니회의 제안. 윤경희 회장은 “Compost 운동은 쓰레기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자녀들이 자연의 순환논리를 배우고, 나아가 이 활동에서 얻어지는 각종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좌에 강사로 초빙된 최성섭 목사는, 미국에서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Compost 운동이 이를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는지 수치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유기물들을 제대로 발효시키는 요령과 이에 필요한 장비 사용도 시범적으로 보여줬다. 강연회에는 8명의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운경희 회장은 “앞으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 활동에 참가할 홈리스 지원 단체와의 연계를 모색할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농촌 쪽에서는 이미 LA 인근 두개의 농장이 이 활동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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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분리수거 !! 좋지요^^ 그런데 아직도 분리수거는 커녕, 밤에 사람 눈을 피해 여기 저기 온갖 쓰레기를 자기 양심과 같이 버리는 사람이 있으니,,,ㅠㅠ요즘, 라면봉지, 일반 종이 등등 , 분리만 잘 해서 지정된 장소에 놓으면 미화원 분들이 잘 가져갑니다,,,
그리구.. 비닐 태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