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보고 건강에 좋은 차도 마시고

[민우회]

공연도 보고 건강에 좋은 차도 마시고

민우회, 재정마련 위한 일일찻집

고양신문 webmaster@mygoyang.com">webmaster@mygoyang.com

지난 21일 백석동 블루밍카페에서는 고양여성민우회의 일일찻집이 마련됐다.
아름다운 동행 ‘별나라(별별 차가 있고 나눔이 있어 랄랄라)’이번 일일찻집은 민우회의 재정마련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여성폭력 관련 상담소, 쉼터, 지역아동센터 '꿈틀이'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민우회에서는 정부 보조금으로 부족한 재정문제를 해마다 이렇듯 재정사업을 통해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이 날 준비된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차, 간단한 샌드위치, 과일 등의 음식은 고양생협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로 제공됐다. 또한 시간대별로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민우회 소모임이 준비한 이날 문화공연은 탈춤, 노래, 대금 그리고 고양생협의 오카리나 연주 등이 진행됐는데, 찻집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고 또 특색있게 만들었다.
“재정마련 찻집이기는 하지만 자연과 사회가 공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먹을거리도 건강한 먹을거리로 준비했다”는 김민문정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