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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모]오사카유학생모임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Q&A) 한국거주 하고 있구요, 아이엄마가 일본사람일경우 아이들 일본유학관련
도쿠코 추천 0 조회 631 24.04.15 11:4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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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5 12:24

    첫댓글 대단하네요 영어프랑스어 일어 한국어라니,,

  • 작성자 24.04.15 19:20

    전부 어설프게 하는거라 대단할건 아니고, 그냥 첫째는 아이때부터 언어배우는걸 좋아해서 시켜봤어요 ^^ 똑같이 시켜도 둘째는 느리더라구요

  • 24.04.15 13:25

    현재는 일본유학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특히 문과(文系)는요..
    최상위 대학 아닌이상 졸업하고 취업 할시에 한국과 급여 차이 얼마 나지않고 오히려 낮은 수준으로 갈수도있습니다.
    일본에서 이루고 싶은 특별한 뜻이 있거나
    이공계 상위대학으로 진학 목표로 한다면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게 아니고
    평생 한국식 교육을 받던 아이를 그냥 인서울 어려울거 같으니 하는 생각으로
    일본대학을 생각하는건 조금 성급하지않나 싶습니다.
    현재는 굳이 일본 오사카쪽 문과대학을? 하는 의견 입니다.

  • 작성자 24.04.15 19:25

    인서울 어려울것 같아서는 아니고, 인서울이 뭐라고 이 난리인가 싶어서요 ^^; 인서울가려면 아이가 포기해야하는 언어배우는 시간들이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그냥 중학교 고등하교가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으로는 의미없는 5년이 될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학가고 연봉은 아예 생각하지 않고 있고, 일본 대학의 문화 분위기 등이 궁금하고, 오사카가 도쿄에 비해 어떤지 등도 궁금하구요 ^^ 처가가 오사카고, 도쿄오사카의 차이가 한국의 서울 부산과는 또 다른것 같아서요.

  • 24.04.15 21:39

    @도쿠코 입시 경험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대학도 일본대학도 입시 준비해야하는건 마찬가지에요. 좋은대학일수록 마찬가지로 힘들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만큼 졸업했을때 보상이 뒤따르지만요.
    그 과정을 그냥 의미없는 5년이라고 하기엔 너무 좁은 사고방식인거 같습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일본을 무슨 유토피아 처럼 생각하시고 계신것두요.
    물론 제 말이 무조건 정답이 아니겠지만은
    제 경험상 하이클라스로 갈수록 일본도 한국 못지않은 경쟁사회이고 치열하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결국 정하는건 자녀분이겠지만 한국 일본 대학 동시에 준비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고1 전에 노선 확실히 정해서 준비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대학은 도쿄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 작성자 24.04.16 14:02

    @비루괴 답글 감사합니다.
    어디서 일본을 유토피아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와이프도 일본인이고, 일본이 유토피아처럼 좋았으면 일본살았지, 지금 한국에서 사업하는데, 일본을 무슨 유토피아라고 생각하겠습니까 ㅎㅎ 사람사는데가 다 똑같죠
    한국입시는 제가 님말씀데로 너무 좁은 사고방식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의미없다고 생각하는건 맞구요.
    한국일본 대학 동시에 준비하는건 아니고, 중3까지는 한국에서 살아도 도움이되는 jlpt 2급, delf b2, 토플정도 준비해놓을 예정이고, 영어, 수학, 논술 등도 남들하는 선행하며 하고있구요. 일본 대학은 이미 컨설팅 받아봤고, 고1때 결정해서 일본간다면 EJU등 준비할 예정입니다. 본인이 한국대학 하고싶다면 한국쪽 준비하면 되구요.
    일본의 하이클라스 경쟁은 당연히 알구요. 와이프가 일본인이고, 장인어르신 구보타 회사, 처남, 친척등이 일본회사다니는데 왜 모르겠습니까. 전 아이가 행복하면 그뿐이고, 일본의 하이클라스, 회사경쟁 등은 현재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4.15 19:26

    맞습니다. 먹고사는건 한국 서울대를 나온다고 다 잘사는거 아니고, 아이가 어디가 더 행복할지, 일본의 대학 분위기나 문화가 어떤지가 궁금했습니다 ^^ 전 대학까지의 5년이라는 시간도 수험노예가 되게 하고 싶지는 않은것도 있구요

  • 24.04.15 15:36

    비루괴 님 의견에 동감하고. 아이들이 일본에서 살고 싶으면 일본 국립대학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본대학 메리트가 별로 없는듯합니다. 

  • 작성자 24.04.15 19:33

    일본 거주까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와이프가 일본인 이기도 하고, 일본에 한국처럼 집과 회사같은 어떤 터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은 있습니디. 한아이 일본, 한아이 한국 살면 서로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하는. 뭐 다 애가 좋아야 하는거지만요 ^^

  • 24.04.15 16:17

    저는 무조건 일본 추천 합니다. 애들이 겪을 스트레스를 생각 하면 일본이 훨씬 행복도가 높아요. 임금차는 환율 때문이고 엔 벌어서 한국 살꺼 아니면 굳이 신경 쓸 필요 없구요. 좋은 길이 있는데 왜 헬게이트로 보내나요. 결국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일본 대학 생활은 힌국 대비 훨씬 자유롭지요. 공부 보다는 사회성 위주가 초점. 일본 대졸 취업률 96%, 한국 69%언더 이것 만 봐도.. 잘 고민해 보세요.

  • 작성자 24.04.15 19:41

    제가 생각하는것과 너무너도 똑같이 말씀해주셔서 놀랐습니다 ^^ 전 솔직히 아이가 연봉이 어떻고 무슨 회사를
    가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하고 싶고, 덜 스트레스 받고, 무엇보다 가마님께서 말씀해주신 사회성위주라는 말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방학때 일본 국립초 보내면 아이들이 참 활발하고, 같이 잘놀고, 우리 애한테 많이 다가와주고 하는게 대학도 이런분위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아이가 중고등 한국에서 적당히 한국교육 충실히 하고, 본인 좋아하는 외국어 공부하면서 일본대학가서 밝게 사회성좋게 지내며 좋은 경험 쌓고, 이런게 막연한 바램이고, 어느정도 인정도 받으면 좋을것 같구요 ^^ 사회성위주의 대학생활이라는 말씀에 일본 유학을 더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 24.04.15 21:31

    아이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예쁘시군요!
    사실 모든것이 도쿠코님의 욕심이 아닐는지요
    대학을 어딜 보내든 대학을 안가든 성인이 되고서 부터는 아이의 인생은 아이 자기자신이 펼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자그마한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것이 부모라 생각해요
    먼저 아이가 어떤것을 원하는지 분명하게 알고 응원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네요

  • 작성자 24.04.16 13:37

    답글 감사합니다.
    욕심이 맞죠 ^^ 그런데 아직 중1이라 아이한테는 한국,일본 아무말 안하고, 그냥 최소한의 학원만 보내고, 운동 언어 등 하고싶은것만 하게하고 있어요. 일본을 가던 한국을 가던 이것도 결국 본인의 결정이겠죠. 다만 한국 고등학교의 입시지옥은 시키고 싶지않은게 욕심이라면 욕심입니다. 지금은 그저 고등학교때 무엇을 선택해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적응할수 있도록 돕고싶고, 그래서 일본쪽도 조금씩 알아보고 있는정도의 수준입니다. 프랑스국제학교 보낸것도 아이가 좋아해서 였고, 나오고 한국학교간것도 아이가 원해서 였습니다. 일본도 당연히 마찬가지죠. 지금은 그냥 일본유학에 대해 반반이라고 하네요 ㅎㅎ 근데 일본 방학때 학교 보내면 너무 좋아해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래서 일본유학을 생각해봤어요

  • 24.04.16 01:26

    위에 가마님 말 동감합니다.
    일본에서 벌고 일본에서 살거면 한국이 환율때문에 돈 더 받는거 신경안써도되죠.
    환율은 또 언제 역전될지도 모르는거라.

    개인적인 기준이겠지만 일본에서 8년정도 살아보니 일본에 있는게 더 행복지수가 높은것같습니다. 특히 인간관계나 물질적인 기준이 한국과 달라서 스트레스받고 남과 비교하는게 덜한것같아요.

    특히 학창시절에 한국은 다른거 다 버리고 공부만 시키는데, 일본은 아시다시피 공부 외 다른것들도 중요하게 여기는게 크다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자라던 아이가 갑자기 일본에 가겠다고 할지는 모르겠네요..

  • 작성자 24.04.16 13:41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직 중1이라 초딩때부터 매년 일본국립초 한달체험, 프랑스 외국인학교 등 이것저것 체험하게 하는데, 아이가 일본을 유독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일본아이들이 잘 맞나봐요 ㅎㅎ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와이프가 일본인이라 일본에 집하나 사주고, 왔다갔다 하게 해주고도 싶고, 아이가 일본 대학교가 좋다고 하면 보내고 싶기도 한데, 이왕 보낼거면 그래도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고 하면 좋을것 같아서 일본오사카 대학들 정보들을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 24.04.16 15:58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일본에서 사는 중입니다
    아직 애들이 큰 편은 아닌데요 현지 일본 국립대
    문과졸업후 나름 이름있는 일본 대기업 8년차입니다
    재류년수는 13년차고 와이프 일본인입니다
    영주자이구요 동년 한국 대기업 8년차와 비교하기에는
    수입이 크진않은게 맞습니다

    한국인이라고 차별있는건 아니고 집대출이랑 워라밸이 너무 잘되있기에 다니는것 뿐이네요
    그래도 집사고 차사고 해외여행(한국, 그외)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살 정도는 됩니다

    윗분에 어느분이 써주신것처럼 굳이 한국에서
    교육받다 일본으로 오는건 크게 추천안하네요
    저야 한국 대학 중퇴후 대학 유학으로 온 경우라
    세상 모르던 시절에 물흐르듯이 지나왔는데

    차라리 여유가되신다니 제3국(영어권)으로
    보내주시는게 아이들에게 더 도움될것같내요
    굳이 일본대학으로 턴해서 올 필요는 없네요
    그리고 요즘 일본취업시장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운빨이 좀 작용한 케이스인데 여기서 난관
    대학 졸업했다고 기업에서 스카웃하거나
    평가에서 더 좋은 점수 받는것도 아닙니다

    아직 10년도 직장생활 안해봤지만 직급도 중간관리급에 신입들 OJT 교육도 관리하고 나름 정착했다고
    자부합니다만 아직까지 문화적으로 이해
    안가는게 솔직히 있네요

  • 작성자 24.04.16 13:48

    정성스런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3국 (영어권) 유학을 보낼정도의 형편은 아니고, 무엇보다 와이프가 영어를 못해서 누가 가서 봐줄사람도 없고, 동생도 있어서 여러모로 어렵구요. 너무 먼 나라 기러기아빠가 되는것도 싫구요 ㅎㅎ 자식교육에 이정도까지 열정이 있는건 아닙니다. 아이가 일본대학을 나오고 취업을해서 연봉을 얼마 받고 이런건 더더욱 생각해본적도 없고, 그냥 회사안다니고, 학원선생이나 프리랜서같은 일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정도 입니다.
    사실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한국의 미래가 너무 어둡고, 진짜 망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에도 집이나 회사등 터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고, 딸이 만약에 일본유학을 가고 싶다면 밀어주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아이 둘이 사는게 왜그런지모르겠는데 리스크가 크게 느껴집니다.
    일단 지금 여건으로는 한국 초중고는 나와야하고, 고1정도 때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궁금했던 일본의 대학분위기 (사회성위주의 분위기), 대학졸업후 어느정도 안정적인 삶. 한국인에 대한 차별정도. 이런정보들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고 들어보려고 합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 24.04.16 05:45

    한국 정규과정을 다 밞으시게히고 대학으로
    오시기보단 차라리 지금이라도 일본 정규 교육과정을
    밟고 대학 진학 시키는걸 추천합니다
    그쪽이 장기적으로 지내는데는 문화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울겁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어른 입장에서 본것이구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 그걸 받아들이는지가
    문제겠네요 부모입장에선 취업이 제일 큰 일인데
    아이들 입장은 또 다르니깐요

    결론은 언어 공부 좋아하니 부모가 한일이라면
    자연스럽게 일본어 한국어 구사할텐데
    영어권으로 보내서 교육 시키는게
    언어적으로 아이의 적성적으로도 맞을듯하네요

    재차 말씀드리는데 여기 취업시장 정말
    불황입니다 취업률은 참고로 내정받고 입사안해도
    집계하기에 9할 넘어가는것도 사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릅니다

    참고로 저는 애들 일본 교육만 시키고있고
    당연하게 여기서 나고 자랐기에 일본 대학
    진학 시키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유학(?)으로 한국으로 가던 제3국으로 가던
    그건 아이들이 선택할 몫으로 두었고
    지금은 공부도 놀이도 자연스럽게 아이들한테
    맡겨뒀습니다 선택에 따른 결과를 존중
    해줄려구요 물론 방향성을 제시는 하고있구요

    같은 한일파파로써 힘냅시다

  • 작성자 24.04.16 13:49

    한일 파파 힘냅시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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