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요가나 위빠사나, 사마타 수행은 심신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의 처리에 대한
명상법이라 할 수 있는 반면,
하타요가 명상법은 호흡을 통한 기(에너지)의 흐름을 감지하여 집중하고 관찰하는
명상법이라 할 수 있다.
분별, 망상 등 잡념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특히 유익한 명상법이라 할 수 있다.
적극적인 호흡은 수행의 장애인 지겨움이나 불안 초조, 두려움, 졸음,타성 등을 방지 해 준다.
명상을 하다 보면
졸음이 오거나 타성에 젖은 안일한 자신의 모습을 보곤 한다.
그럴 때 자신은 의기 소침해지고 우울해지고 비관적이다.
이럴 때 우리는 우주의 기를 강하게 호흡하여 기를 끌어올리는
즉 생기가 필요하다.
반면 심신이 불안하고 두렵고 초조할 때 우리는 자기가 중심에서 이탈한 느낌을 갖는다.
이럴 때 우리는 심호흡을 통하여 기를 아래로 내려야 할 때이다.
하단전 밑에까지 천천히 자신의 기를 내리고 내릴 때 심신은 안정을 되찾아 가고
평안과 평강의 마음이 생기며 얼굴에는 온화함이 피어 오른다.
이렇게 호흡을 통하여 기의 흐름을 감지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또한 이는 더 강력한 에너지인 쿤달리니를 각성시키는 기회를 잡을 지도 모른다.
특히 이러한 호흡을 통한 하타요가 명상법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최소한 건강은 보장해 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첫댓글 정신적 질병들 특히 마음의 세균이라 할 수 있는 열등감과, 집착 그리고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어진 잘못된 생활습관 등은 진정한 자아를 바라 볼수 있는 명상을 통하여 치유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