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눈에 영향을 준다
간에 혈이 부족하면 눈이 말라 깔깔해지고 눈병에 걸리기 쉬우며, 시력이 감퇴한다
또한 심리적으로 화를 잘 내게 된다.
간에 열이 있으면 눈꼽이 많아지고 바람을 맞으면 눈물을 흘린다.
또한 간의 기능은 손발톱에 영향을 주어
간혈이 부족하면 손발톱이 얇아지고 색이 붉거나 윤기가 나지 않고 탁해지며 비틀어지고
세로로 갈라진다.
간은 근육을 관장하기에
너무 심한 운동으로 몸을 혹사 시키면 간이 상하게 된다.
또한 과한 음주나 독한 약을 오랜동안 복용하는 것도 간의 해독기능을 저하시킨다.
이로 인해 몸이 평소보다 쉬이 피곤하고 노곤해지고 잠자고 싶은 증상이
오면 여지 없이 간의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상기의 현상들이 오면
과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을 잠시 멈추고,
눈을 감고 명상을 하든지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누워서 휴식을 취할 때는 간이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누워 기혈이 원활히 돌 수 있도록 하여 준다.
그리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여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금식은 좋지 않으며, 저녁보다는 아침식사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불안 초조등 강박증세나 화를 잘 내는
상황이나 환경은 피하도록 하고, 슬픈 영화나 책을 통한 카타르시스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명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최소한 11시에는 잠을 자야한다.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을 최소한 1시간 이상은 되게끔
여유있게 일어나 하루를 계획하고 아침식사를 천천히 맛잇게
먹고 즐겁게 밖을 나선다.
운동은 달리기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가 좋고
요가 자세로는 전신체위나 물구나무서기를 권장해 본다....
첫댓글 간염이 발병하면 환자는 안정을 취하면서 고단백-고비타민식을 해야 한다. 간염에 걸리면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며 끼니마다 쇠고기를 배불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쇠고기나 돼지고기 단백질보다 생선이나 닭고기 가슴살의 단백질이 더 좋다. 또 아무리 단백질 식품이라 해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그 밖에 콩, 달걀, 우유, 두부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간염에 걸리면 체내 비타민도 부족해지므로 비타민 A, C, E, B1, B12, 엽산 등을 보충해 주는 게 좋다.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 튀긴 음식, 태운 고기, 말린 생선 등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야 한다.
쑥, 미나리 등을 녹즙기로 짜서 매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조리해서 먹는다면 몸에 좋은 쑥과 미나리도 녹즙으로 마시면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아져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당연히 술은 한 방울도 마시지 말아야 하며, 담배도 간암 발생률을 높히므로 끊어야 한다.
한편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침대에 누워 꼼짝도 않는 경우가 많은데 피곤하지 않은 범위에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잠은 충분히 자서 피곤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간염 수치가 안정되면 직장에 나가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일을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하루 종일 영업을 하러 돌아다니거나, 야근을 하는 업무는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