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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순詩人방◑ 부고/초록바람 한인순
초록바람 한인순 추천 0 조회 63 10.04.21 00: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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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1 09:06

    첫댓글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

    태어날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때는 순서없이 가는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 벌써 6명이나 갔습니다 얼마전 천안함사건에
    지인 아들이 포함되어 너무 젊은 나이인데 안타까움 금할길 없더군요
    우리야 이제 살만큼 살아기에 부름을 받으면 가도 후회없지만
    가는 젊은이들은... 참 애석하기만 합니다 한선생님 연세가 어케 되는지
    벌써 동창이 3명??? 아직 청춘 같으신데^^ 마음 추스리고 한선생님께서는
    살아온 만큼만 더 사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10.04.21 12:40

    맞습니다. 저도 이제부터가 인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니 더 애석합니다. 사람들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준비를 하여도 많은 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텐데 그것이 안되는 것 같아 더 안타까운 것이지요. 이정 선생님이시나 저나 뭐~ ㅎㅎ 이제부터 인생 시작 아닌지요 ^*^ 위로의 말씀도 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어제 저희 집 친척 한 분도 탈상했어요. 친척 할머니는 결혼식을 올리고 며칠있다가 625 사변이 나서 할아버지가 전장에서 순직을 했습니다. 그때 막 할머니의 몸에는 새생명이 자라고 있었죠. 혼자 딸을 낳고 길렀는데 결혼해서 딸 둘을 낳았더군요. 저랑 같은 항렬이던데.. 요즘은 몇살 이런게 없어요. 제 친구도 여러명 보냈고. 바로 아래 제 여동생도 몇년전에 보냈고 그 동생의 어린 조카도 사고로 보냈거든요. 살아있는 동안과 살아가는 동안 우린 웃으며 생활해야 겠지요. 저 돌아가신 분들은 웃고싶어도 맘껏 웃지 못할테니깐.. 그 분들 몫까지 웃으며 삽시다.

  • 작성자 10.04.23 13:29

    조카도 보냈다니 ㅠㅠㅠ 동생 보내고 그렇게 마음 아파하더니 ㅠㅠㅠ 그래도 건강한 생각으로 삶에 임하니 고맙네..

  • 10.05.09 16:30

    언제가는 나도 죽음을 맞이 하겠지만 우리 주님 계시니 걱정 없어요 찬양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 작성자 10.05.09 16:38

    고맙습니다...우리 모두의 소망입니다. 그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복된 주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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