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설겆이 하실때
미지근한 물로 씻어야 깨끗 해지기
때문에 더운물로 씻으시죠
하지만 생선의 경우 더운물로
씻으면 생선의 비린내가 확 풍겨와서
불쾌한 냄새가 가시지 않아 겨울
에도 찬물로 씻어야 한다.
시든시금치
쌩쌩하게 다시 살리려면
싱싱한 시금치를 사와도
제때 요리를 못하면 금새 숨이
죽어 있죠
시든 시금치를 재빨리 되살리
려면 시금치 뿌리 부분에 열십자(+)
로 칼자국을 내서
찬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그늘에 건져두면 파랗게 살아 난다.
오래된 된장
을 맛있게 하려면...
오래된 된장에서 떫고 퀴퀴한
냄새가 나면 멸치 머리와 고추씨를 곱게
갈아서 군데군데 넣어 보세요
열흘쯤 지나서 열어보면 퀴퀴한
냄새도 없어지고 색깔도 노르스름 해지며
맛도 구수해 진다.
냉이의 향은 적은
양념으로도 맛이 살아난다
고유한 냉이의 향기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된장이나 양념을 지나치게 쓰지
말아야 향기가 유지된다.
즉..국을 끓일때는 맑은 장국으로
나물 무칠때는 국간장과 참기름 이외의
양념은 하지 않는다면
더 향긋한 봄냉이
향을 입안가득 느끼실수 있답니다.
먹다남은 국수
는 이렇게 드셔보세요
혹시라도 국수가 남은경우
대바구니 에다 널어 잘 말린후
라면끓일때
라면보다 먼저 넣어서 끓여보세요
라면만
끓일때 보다 맛이 훨씬 좋다.
< 옮 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