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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불꺼진 겨울 창가에 - 이원우 </B>
불시에 들이닥친
너의 발자국소리에
꺼내본 빛바랜 도화지, 그 위로
눈발만이 날린다.
진이 서린 불 꺼진 추억의 거리에서
사랑이 엉켜우는 슬픔이 끝내, 그리워할 괴롬까지도
겨울 내내
너의 울음으로 붉게 타오른다.
울림이란 어디서 오는가.
돌아보면 오늘도 공허한 벌판이어라.
창밖엔
눈발이 쏟아져
가깝게 더 가깝게, 들리는 듯
멀어져가는 내 사랑아!
에리도록 벅찬
불 꺼진 창밖의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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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쁜ノ예쁜영상시
불꺼진 겨울 창가에 /이원우
가별
추천 2
조회 127
18.12.11 18:2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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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에 새겨둘 고운글에 머물러 읽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이 쌓여가는 밤이지요. 편한 밤되세요.
감사..
감사합니다.
편한 밤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바쁘신 걸음에 감사합니다.
진종일 눈이 내렸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한 밤되세요.
가별님
안녕하세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안전 운행하시고 추위에 건강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바쁘신 걸음에 감사합니다.
눈 내린 길 안전운행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잘 보았습니다.
동지섣달 기나긴 밤 늘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걸음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사랑스러운 날 되세요 ^^
고우신
마음으로 담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