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동백꽃 필 무렵 OST)-김필
찬 바람이 불어오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단잠을 깨우며
내린 눈꽃처럼 아름다워
단 한순간이라 해도
너만의 시간 속에
들어갈 수만 있기를
널 보며 꿈꾸던
사랑이 시작되기를 나 기도해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한 사람
붉은 낙엽처럼 세상을 물들이는
아닌 척 해봐도 태연한 척 해봐도
수줍은 널 보면 사랑인 걸 알 수 있어
너만이 내 사랑
투명한 바람결에도
난 항상 너를 그려
널 볼 수만 있다면
수많은 별처럼
널 향해 흘러간대도 괜찮은데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한 사람
하얀 꿈결처럼 세상을 물들이는
아닌 척 해봐도 태연한 척 해봐도
눈부신 널 보면 사랑인 걸 알 수 있어
너만이 내 사랑
이 바람에 나를 태워 날려 보내면
너의 곁을 내게 내줄래
겨울이 오면 시작될 우리 사랑
곁에만 있어도 세상이 변해가는
아닌 척해봐도 태연한 척해봐도
눈부신 널 보면 사랑인 걸 알 수 있어
너만이 내 사랑 너만이 내 사랑
너만이 내 사랑
첫댓글 토요일아침
주말에 따뜻한 정 많이 나누시고 휴식 꿀맛으로 즐기세요. ~~
엿가락처럼 늘어지게 잠자고 일어나 컵라면에
총각김치 먹으며~드라마틱한 눈속 풍경에 순백미를 느껴
엿가락 처럼 늘어지게 고급진 김필 음악속으로 함께들어가염~~~샤방샤방~
모녀의 눈사람 만드는 모습이 더 할나위없이 사랑스럽네
엄마와의 어린 동심세계에 추억은 생의 원동력~~
라면 먹으랴 자판기 두두리느라 음악감상하랴 바쁘다 바뻐~~~
김필은 음악 DNA가 남달라 명품 보이스
휴일 울집 대빵은 친구들이랑 점심약속있다고
외출하고 혼자 혼밥중~ 좋네 잔소리없이 내세상
디저트 사과맛에 디지겠네 디지게 맛나서~~~~~ㅎㅎ
드라마처럼 배경음악도 대박~~~감성에 스폰지에 물이 흠수되듯이 흡인력 끝내주네~
미각을 만족시키면 오감이 행복해지는 찬란한 오찬~
아프다카더니 컨디션 좋아졌나?.........
추찬으로 그댈 응원해
좋은 노래 흔적을 남겨 주셔 고맙습니다
힘들었던 마음을 크리닉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