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불행히도 전쟁터에서 그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고 말았답니다.
그런 모습으로는 그녀 곁에 머물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결국 그녀를 떠났습니다.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녀의 슬픔은 아주 컸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고향을 떠나 있던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로 갑니다.
자신이 사랑했었던,
아니 지금까지도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그런데 결혼식에 도착한 그는
너무 놀라 할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두 팔도, 두 다리도 없는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서야 그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던가를...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었던가를...
그녀는 그의 건강하고 완전한 몸만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그녀를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작곡한 아름다운 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지금은 거의 사라진 풍경... 레코드 가게...
학창 시절
길거리의 레코드 가게에선 항상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음악이
울려 퍼진 생각에 올려봅니다.
http://cafe.daum.net/daum1000/M6FX/6001
첫댓글 강원충청방을 빛내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상해 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풍경... 레코드 가게...
학창 시절
길거리의 레코드 가게에선 항상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음악이
울려 퍼진 생각에 올렸습니다.
가슴 시린 사연이 담겼지만
아름다운 연주곡 선물을 안고
한적하고 조용한 강충방을 찾아주신
천사 지기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꽃샘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좋은밤 되세요~^^
울 천사님
강충방을 위해 감동 주시고..
사랑 주시고...그리고 음악...주시고..
마른내로님께서 이
고맙습니다..카페지기님.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구요...
시산제날에 반갑게 뵐께요...^^
방글요
서로를 사랑하면서
떠나야 하는 아픔
사랑과 행복이지만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이나네여
슬프고도
아름다운 인연이네요
네
가슴짠한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