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lon」의 염색성이 양호한 원인은 「Junlon」이 결절강도를 높이기 위하여 방사직후에 완화욕을 사용하여 섬유를 팽윤시켰을 때에 이미 염료가 나가기 쉽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austjadbh는 그 결정구조가 단단하기 때문에 염료가 들어가기 어렵고 염착성이 낮다.
레이온의 염색성은 양호하기는 하지만 「Junlon」이 더 우수하다. 이와 같이 「Junlon」의 염착성은 cellulose계 섬유중에 최고이며, 선명한 색체와 심도 있는 색의 직물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은 「Junlon」의 커다란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염색성이 좋은 점과 염색공정이 잘 진행되는 것은 별개의 일이고, 「Junlon」이 일본의 의류용으로써 침염용으로 공급되었을 초기에는 rayon에 비하여 염료의 흡수성이 지나치게 좋은 점과 염착속도가 빠른 점 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던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이 정도의 어려움은 숙련도의 문제이고 최근에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가지, 가공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은 가공욕 중에서의 「Junlon」의 팽윤에 의해 직물에 구김이 발생하는 문제점이었는데, 처음에는 어려웠던 것 같았지만 이 문제도 결국 숙련도의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공에 있어서 「Junlon」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약품저항성이 커서 화학적 약액처리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Junlon」은 중합도 500(「Celtima」는 중합도585)으로 높아서 중합도 300의 rayon에 비해 가공시 약품저항성이 크고, 특수한 가공이 가능하다.
최근 유행하는 방축가공에 있어서 약품저항성이 적은 rayon으로는 좋은 가공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합도 585의 「Celtima」는 「Junlon」보다도 더 약품저항성이 크고 방축가공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좋은 효과를 얻기 쉽다.
후지방적에서는 「Celtima」포에 방축가공을 행하여, 「Celtima?Invertex」라는 이름으로 상품화하고 있다. 가정용의 전기세탁기로서는 완전세탁을 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호평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면포는 수지가공 할 때, 잘못하면 경화하고, 취화하는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 반해, 「Junlon」은 수지가공 할 때에 굳어지거나 취화되기 어렵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상과 같이 「Junlon」은 염색가공에 적합한 우수한 소재로 알려져 있다.
Polynosic의 결점으로는 직물의 구김문제가 있는데 이는 면섬유, rayon에도 마찬가지이고 cellulose계 섬유들의 공통적인 숙명이다.
후지방적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Junlon」과 「Celtima」의 VP가공(형태안정가공)을 하여 구김방지와 수축방지를 꾀하는 문제에 대하여 검토중이다.
표 1. 권사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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