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黑山島)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방 해상 92.7㎞(동경 125도 26′, 북위 34도 41′) 떨어진 곳에 있다.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 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섬의 면적은 19.7㎢, 해안선길이는
41.8㎞에 달하는 제법 큰 섬이다.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논농사는 전무한 실정이고, 수산업과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흑산도 예리항은 동지나해와 서남단 인근 어장의 전진기지로 중국어선들이 많이 입출항하고 있고 대규모 관광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서남단 소흑산도(가거도)는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되고 있다.
대흑산도를 중심으로 한 인근의 영산도, 다물도, 대둔도, 홍도 등은 천혜의 관광보고로 섬에 특유의 문화유적이 많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또한, 해안을 따라 연장 24km 의 일주도로가 닦여져 있어 섬 전역을 한 바퀴 돌면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거의 다 볼 수 있으며 섬 여행의 제 맛인 해상관광을 하려면 예리항을 출발해 열목동굴 ~ 홍어마을 ~ 범마을 ~ 칠성동굴 ~ 돌고래바위 ~ 스님바위 ~ 촛대바위 ~ 남근석 ~ 거북이바위 등을 돌아보면 되는데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옛날에는 많은 인물들이 유배생활을 하던 섬이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의 둘째 형이자 조선후기 문신인 정약전 선생이 유배생활 15년 동안 근해에 있는 물고기와 해산물 등 155종을 채집하여 명칭, 형태, 분포, 실태 등을 기록한 자산어보를 남겼다.
<블랙야크 섬&산>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
천연기념물제 170호 홍도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흑산면에 속한다.
연평균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해상관광명소이다.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하나인 신안은 90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 섬들 중 72개의 유인도가 있다. 그 안에 홍도가 있다.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115km 떨어진 홍도는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홍도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유람선투어 안내방송이 쉼 없이 흘러나온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띈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남문바위, 부부탑, 거북바위, 탐섬, 석화굴, 슬픈여, 공작새바위, 실금리굴, 만물상, 독립문 등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바다속 10km가 넘게 들여다보이는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 블랙야크 섬&산
* 사진봉사 : 계룡산대장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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